IKEA 에서 밋볼 사다 정말 다양하게 잘도 먹는다...
엘에이 갔을때, 언니네 따라서 일요일날 교회를 갔었는데... 교회에서 점심으로 먹었떤 카레...
정말 만족할수가 없었다... 그냥 맵콤하기만 하고, 간도 안맞고... 하여간 별러 맘에 안들었떤 카레...
그래서 집에 가면 카레를 꼭 해먹어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점심에 스파게티 만들때도 조금 넉넉하게 해서 밋볼 토마토 소스 조림을 조금 남겨두고,
크림드 콘 밋볼도 좀 넉넉하게 해서 남겨두었다...
왜냐?? 이유는 저녁엔 카레 해먹으려고...
난 원래 카레에 생크림도 넣고, 케?도 넣고 하니까... 요렇게 프리 쿡이 되어있는 밋볼이 있으면
더욱 금상첨화.... 나처럼 매운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좋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고소하고 찐한 맛의 카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일품식 카레... 진짜 요즘 같이 귀챤을때엔
딱이다 딱... 설겆이 꺼리 많이 만들지 않아도 되고... 접시 하나로 해결... 넘 좋앙.. ㅋㅋ
카레를 넉넉히 넣어서 밥에 뚝딱 비벼서 한그릇 드실라우??
누구 입에 넣어 드릴까용?? 얼렁 아 하세용!! 요기에 김치를 척 걸쳐 먹어도 넘 맛나고... ㅋㅋ
재료 :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2개, 크림드 콘 밋볼 + 토마토 소스 조림 밋볼 약 30개 정도,
일본식 고형카레 1덩이(250g), 꿀 1TBSP, 케? 1TBSP, 물 1리터, 슬라이스 체다 치즈 1장
만들기 :
크림드 콘과 함께 한 밋볼을 치즈에 구워둔것과, 토마토 소스에 조려둔 밋볼의 풍부한 맛...
약간은 매콤한 카레의 맛도 약간은 중화 시켜주고, 카레맛을 좀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생크림과
케?, 그리고 꿀... 생크림이 들어가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주변인들도 많지만...
한번 먹어보고 나면, 중독 되서 계속 요 카레만 찾는다는... 난 카레를 그때 그때 카레의 재료나
아니면 같이 먹는 음식에 따라서 카레에 들어가는것을 변형시켜가며 한다... 우리집 카레 그때 그때
재료에 따라 달라요...
나 처럼 밥보단 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요기에 스파게티 국수를 같이 먹어도 맛나다는...
오랜만에 우리 애덜 사진... 네모랑 카이... 개껌 하나도 번갈아 가며 씹는 우리 애덜..
집에 개껌이 널려있고마.. 왜 하나씩 잡고 안씹고 기둘렸다가 뺏어 가며 씹는건지? 정말 의문 스러운
아이들이다... 내 방에만 개껌이 한 4개는 돌아댕기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