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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고 시원한 꽃게탕





오늘 같이 눈내리고 추운날은 따신 방에서 디굴디굴 몸지지며

집에 콕 박혀 있는게 제일 좋아~

이런날은 온가족이 둘러앉아

부글부글 끓여가며 먹을수 있는 국물이 최고

별다른 반찬 없이 얼큰한 꽃게탕 하나면 딱이다

익으면 씨뻘건 색이 참으로 이쁜 꽃게~~

꽃게는 양념무침이나 게장이 더 맛나지

왠지 꽃게탕은 발려 먹기도 귀찮고 별로 안땡겨

하지만 국물은 특별한 방법이 없어도

꽃게 자체에서 맛있는 국물맛이 우러나와

아주 개운하고 시원한맛이 일품이다~

:::재료:::

꽃게6마리,무150g,물2000ml,

애호박1/2개,대파1개,두부1/3모,표고버섯2개,양송이3개,청양고추3개,홍고추1개

양념-고춧가루2~3큰술,마늘1큰술반,국간장1큰술,새우젓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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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넣고 반달모양으로 무를 썰어 넣고

국수 장국2큰술이나 또는 국간장을 넣고 끓인다.





2 .육수를 끓이는 동안 꽃게 손질

깨끗히 씻은 꽃게는 등과 배를 분리하고,

가위로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한다.




3 .육수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손질된 꽃게를 넣고

위에 뜨는 불순물을 걷어 내면서 끓인다.





4 .애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함께 넣고

새우젓,마늘,고춧가루를 넣고 간을 맞춘다.





5 .호박이 어느정도 익으면 어슷썬 홍고추와

두부,버섯,대파를 어슷썰어 넣고 5~7분정도 더 끓인후 불을 끈다.






게살 먼저 쪽쪽 발라먹고~

뜨끈한 국물에 밥말아 먹으면

속이 시원하고 아주 든든해진다


5.00
리뷰별점
  • 임서영
    리뷰별점
    오랫만에해본요리잘만들어먹었습니다
    2017.06.09 12:20
꽃게탕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