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국물도 없고, 그렇다고 부지럽히 양지머리 사다가 고아서 육수를 내는것도 완전 귀챤아
소금, 국간장 조금
지단으로 부쳐서, 얇게 채 썰어서 고명으로 얹으면 초간단 떡국도 모양만은 지대로다...
괘니 혓바닥을 날름 날름 거리며, 입맛을 쩝쩝 다시더니... 우리 네모군은... 키가 좀 되니까..
그릇에 떡하니 매달려서, 혀를 그릇에 대려고 하다가... 아빠한테 딱 걸렸다...
그러고 나니 뻘쭘한지... 몸을 낮추면서 딴청 피우는척 하면서 눈은 역시 떡국 그릇에 가서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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