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부터 매일 놀러다녔더니,,,아참 요리 배우러도 갔었지,,,체력이 딸린 소영맘은 요즘 고기랑 해산물이 심하게 땡긴다...결혼 전에는 못먹던 족발의 발가락 부분을 울 땡깡이 가졌을때 먹기 시작하는 이상한 징후를 보이더니 요즘은 없어서 못 먹고,,,수육을 해도 기름기는 모두 떼고 살만 얌체처럼 먹더니 이젠 신랑것까지 살찐다고 뺏어먹는다...ㅋㅋㅋ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난건만,,,아니 이제 삼주(?)밖에 안남았네,,,,밤낮이 바뀌어 피곤은 푹~~푹~~ 쌓이고,,,먹고 싶고 + 해보고 싶은 요리는 많은데 = 요리하는 것도 버겁다...우째 이리 허약체질인지,,,,
먹고 힘내기 위해....체력을 위해....수육을 했다...여지껏 했던 찜통이 아닌 오븐으로,,,,요렇게 하니 오븐 속에 기름도 안튀고 좋네....^^
재료 : 삼겹살 600그람, 간장 3수저, 맛술 3수저, 청주 4수저, 월계수잎 3수저, 통후추 0.5수저, 생강가루 1/2수저, 마늘 3쪽
1. 마늘은 편으로 납작하게 썰어, 고기를 절일 양념으로 간장 3수저, 맛술 3수저, 청주 4수저, 월계수잎 3수저, 통후추 0.5수저, 생강가루 1/2수저, 마늘 3쪽을 섞어둔다
2. 일회용 팩에 절임 양념을 넣고 삼겹살을 넣어 양념이 고루 배도록 최소 5시간 이상 재워둔다
3. 호일을 2~3겹 깔고 양념에 재운 삼겹살을 넣어 호일을 봉해준다
4. 젓가락으로 3~4군데 공기구멍을 뚫어 24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차적으로 40분간 구워준다
5. 호일을 벗기고 220도로 낮춰 20분간 굽고 색깔을 보아 그릴 기능으로 5~10분간 더 구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