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배추가 싱거워서

예전엔 거의 먹지를 않았답니다.

여름엔 열무김치가 맛나지요~

우리집은 얼갈이와 열무를 같이 넣고 담근 열무,얼갈이김치를 더 좋아한답니다.

시원해서 국수 비벼먹어도 좋고

국물을 떠 먹어도 시원한 열무,얼갈이김치 랍니다.

열무,얼갈이김치

여름김치~ 열무,얼갈이김치

국물까지 떠먹는~ 열무,얼갈이김치

만들기

얼갈이배추2단, 열무1단, 쪽파 10개, 오이3개, 양파1/2개, 홍고추2개

고추가루6T, 홍고추5개, 생강한톨, 마늘10개, 밀가루풀 1.5컵, 멸치액젓3T, 매실청1T ...소금

원래~ 일산 열무가 연하다지요~

얼갈이는 우거지는 띄어내고

파란 잎 끝족은 잘라요~다 들어가면 김치가 너무 푸르둥둥해요~

잎사귀는 데쳐서 된장국 끓이면 좋아요~

열무는 무 부분을 다듬어서 넣기도 하지만

전 ~ 귀찬아서 다 잘라내었답니다.

열무도 잎 아래부분은 잘라서 데쳐요~

깨끗하게 3번정도 씻어요~

굵은소금 1/2컵을  물1L 에 풀어서 절인다

1시간뒤 뒤집어요~

오이도 5cm길이로 4등분해서 잘라서 같이 절여요~

오이를 넣으면 빨리 익지만 아주 시원하답니다.

30분후 위아래를 바꿔주고 30분 더 절인후~

 씻어 체에 받쳐놓는다.

족파,홍고추,양파도 채썰어 준비해요~

홍고추 5개, 마늘,생강, 밀가루풀, 다시마물,고추가루,멸치액젓를 넣고 갈아요~

매실청도 넣구요~

홍고추만으로 담구어도 아주 시원하답니다.

요즘 ~ 홍고추가 얼마나 비싼지 조금만 넣었네요`

* 여름엔 찹쌀풀이 빨리 시어버리기 때문에

밀가루풀을 쑤는 거랍니다.*

넓은 볼에서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려요

쪽파,채썬양파,홍고추를 넣고  버무려요~

모자라는 간은 천일염으로 하세요~

큰 볼에서 숨이 죽게 잠시 놔두어요~

잠시 숨이 죽은 뒤에 담으면 통이 많이 필요하지않지요~

하루밤 지나서 아주 맛나게 익었네요~

우리집 식구들~

역시~ 얼갈이 부터 먹네요~

국물을 떠 먹어보더니

뭘 넣길래 요래 시원한 거냐고 묻네요~ㅎㅎ

우리집 세식구 밥한데 모아

열무,얼갈이 김치 넣고 참기름 팍팍

통깨 넉넉히 넣고 고추장으로 슥슥 비벼서리

할당량 나누어 줬는데

맛나다고 더 먹자해서 또 비벼서 과식했네요`ㅎㅎ

어떻게 하면 맛나게 보일까?

땀 삐질 삐질 흘리며 찍어봅니다

참으로 사진은 어렵네요~

열무도, 얼갈이도 아주 시원하니 맛나요~

김치통 자꾸 여닫으면 김치가 맛없어지니

다 익으면 조금씩 나누어서 담아도 좋아요~

여름엔 배추김치보다 맛난

열무,얼가리김치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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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장미네 놀러오신 이웃님들

더운날씨에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