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때 먹다 남은 스테이크및 버섯 처리 하려고 만든 카레...
이번엔 돈까스와 같이 먹으려고, 카레를 만들어봤다...
바베큐 그릴에 구워둔 스테이크를 이용해서, 카레를 만드니....
아웅 스모키 한 향과 마늘향이 어우러진 고기와... 카레 그리고 돈까스의 조화...
넘넘 맛있다... 그리고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는 달콤한 파인애플 까지 함께 먹었다...
재료 :
두께 2cm 정도 되는 손바닥 만한 스테이크 3조각, 감자 주먹만한것 2개, 당근 2개,
양파 중간싸이즈 1개, 고형 버몬트 카레 1팩, 돈까스 소스 3TBSP, 케쳡 2TBSP, 마가린 1TBSP
만들기 :
1> 스테이크, 감자, 당근, 양파는 모두 깍둑 썰기로 큼직 큼직하게 썰어준다.
2> 스테이크는 이미 익어 있으니, 나중에 넣고, 감자, 당근, 양파를 모두 마가린에 잘 볶아준다.
3> 감자, 당근,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스테이크를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볶아준뒤에,
재료가 넉넉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서 끓여준다.
4> 고형 카레를 끓는 물에 넣어서 잘 풀어준뒤에, 케쳡, 돈까스 소스를 모두 넣어서
모든 재료가 푹 무를때까지 잘 끓여주면 카레는 완성...
5> 돈까스를 튀겨서, 그 위에 카레를 소스 처럼 얹고 밥이나 빵과 함께 먹는다.
오빠는 밥이랑 같이 먹고, 난 땡스기빙때 남은 쁘레첸과 함께 먹었다...
때에 따라선 스파게티 국수와 함께 먹는것도 별미이다....
이번 카레는 돈까스와 함께 먹을꺼라서, 더욱 달콤한 맛이 돌고, 약간은 돈까스 소스 향이
나도록 소스들을 좀더 별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