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를 한단사서 반은 무쳐먹고 반남은걸로 국을 만들었어요~
사실 시금치만 데쳐놓으면 다된 국이라고도 할수있죠~ㅎㅎ
시금치가 많을 경우에는 데쳐서 한번씩 먹을 양만큼 싸서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꺼내서 해먹어도 좋아요~^^
1. 깨끗이 씻은 시금치 반단을 팔팔끓는 물에 굵소금(1)을 넣고 데쳐주세요~
2. 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헹구세요~
3. 그 사이에 다른쪽에는 멸치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2인분이면 큰~국그릇으로 2대접가량 물을 넣으세요~넉넉히~~ 멸치육수(2) 정도에 된장(2), 고추장(0.5), 마늘(0.5)를 넣고 따로 그릇에 풀어준후에 냄비에 넣으세요. 가끔 귀찮아서 그냥 냄비에 풍덩풍덩넣을때가 있는데 그러면 꼭 뭉쳐 있더라구요..-_-;
4. 장을 푼 물을 한소금 끓이고 시금치 데친걸 넣고 다시 한소금 끓이면 완성.
된장은 확실히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된장만으로도 맛난 국이 완성되니~
무된장국, 감자된장국, 시금치 된장국, 된장찌게..등등..
별다른 재료가 없으면 시금치 대신 다른거 암거나 넣고 같은 양념으로 국을 끓여도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