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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찜


우선...재료로는...

재   료 : 갈비 1.4Kg, 대파 2뿌리, 당근 약간...

양념장 : 진간장 200g, 양파 1개, 배 1/2개, 찧은마늘 2Ts, 꿀 3Ts, 요리당(설탕) 3Ts,

           포도주(와인) 100ml, 미림 2Ts, 다시다 1Ts, 참기름 1Ts,

           후추 3ts, 생강가루 2ts

 

 

재료가 준비되셨나요?

그럼 시작해 보지여~

참...

전 생강대신에 생강가루를 사용해요...

생강을 사다 놓았더니 그냥 말려서 버리기 일쑤더라구요...

제가 생강을 워낙 싫어라~하기도 하지만 생강이 들어가야 하는 요리가 별루 없어서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생강을 사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생강가루를 사다가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답니다.

생강 다지기 귀찮으시면 가루 사다가 사용하셔두 괜찮아요^^

 

준비가 되었다면...

우선 돼지갈비의 기름기를 제거해주시고 핏물을 빼주세요~

 

 

고기의 기름기가 너무 없어도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야는 적당히 남겨가면서 손질했답니다.

핏물을 빼는 동안 양념장을 만듭니다.

 

참...

재료에 양파가 2개 보이시죠?

1개하고도 반인데요...

다 갈아서 넣으려니 좀 많더군요. 그러니 1개만 사용하기로 합니다.

 

먼저 배와 양파는 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핸드블렌더를 사용하셔두 되요...

전 귀찮은 관계로다가 그냥 믹서 이용했어여...

믹서가 싱크대에 나와 있던지라...

양파와 배가 곱게 갈아지면...

양푼에 옮기고...

여기에 와인을 비롯한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해야는 설탕보다는 주로 요리당내지 올리고당을 사용해요.

설탕은 녹여야 되지만 요리당이나 올리고당의 경우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섞기가 쉽거든요.

모든 재료들을 넣고 휘휘 저어 주면 양념장은 다 만들어 지는 거랍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한쪽에 자~알 준비 해 놓고...

이제 돼지갈비를 보러 갑시다~~

핏물이 어느 정도 빠지면 살짝 헹구어 주고...

가스렌지에 물을 조금 올려 팔팔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핏물을 뺀 돼지갈비를 퐁당퐁당 잠수시켜 줍니다.

 

 

요렇게 말이지여~ ↑↑↑

이렇게 해주면 잡내는 물론 불순물들이 어느정도 제거가 되고...

불필요한 기름기도 많이 잡아낼 수가 있지요.

이상태로 오래 있음 안돼요~

3-4분 정도만 잠수 시켜주고 재빨리 건져내셔야 합니다^^

조금더 깨끗해져 양념장 만날 준비를 돼지갈비가 했다면...

모두 양념장에 다시한번 잠수 시켜 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가 앉은 돼지갈비 입니다^^

압력솥에서 익힐거면 저 상태로 바로 불위에 올라가도 되겠지만...

해야는 오늘 궁중팬에 넣어 익힐요량이므로...

양념장이 고기에 쏙쏙 베어들도록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아량을 베풀어 주세요.

고기에 미리 칼집을 조금씩 내어주면 양념장이 빨리 베어들겠지요...^^

해야는 이 상태로 1시간정도 두었습니다...

더는 못기달리겠더라구요...

배가 고파서....ㅋ

불위에서 익어가는 모습을 찍지 못했어요.

딴거하느라...깜빡했다는...

이넘의 형광등...ㅠ.ㅠ

해야는 양념이 고루 베인 갈비를 불위에 올려서  1시간정도 푹~ 익혀 주었습니다...

참 불위에 올린 뒤 바로 대파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어 주었어요...

당근은....쩝...

훈이맘님도 싫다하고...

저두 그리 반갑지 않은터라....그냥 생으로 다 아그작아그작 씹어 먹었습니다...

아무튼...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해야표 돼지갈비찜이...ㅋ

짜짠~

완성된 갈비찜이예요~~~~

 

 

사진을 찍기 위하야 설정으로 깨소금양을 좀 뿌려 주었습니다...

전 갈비찜할 때 양념장 외에는 잘 넣지 않아요.

은행이나 무, 당근, 혹은 감자...

이런 것들...

넣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구요?

그건...다들 고기만 먹구...

다른것들은 거의다 남거든여...ㅠ.ㅠ

저부터도 그러다보니...

잘 안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꼭 넣어야 한다는 법두 없구 말이지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하는건데...

꼭 굳이 챙겨서 넣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자기 합리화...ㅋ)

아무튼...

해야는 요로코롬 만들어서 아주아주 맛나게 먹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맛이 어땠냐구요?

짜지두 않고...

달지도 않고...

고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양념이 고루 베어 참 좋았구...

음...

그리고.....

암튼...참 맛났어여~~~~

돌아오는 주말...

사랑하는 님을 위해, 가족을 위해...

한번 만들어 대접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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