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네 멸치는 끊이지않고 밥상에 오른다지요~
그때 그때 좋은 멸치만 만나면 종류는 가리지않는답니다.
맛난 멸치볶음을 만들려면 멸치를 좋은 것을 만나야하는거지요~
좋은 멸치를 만나서 멸치와 궁합이 좋은 꽈리고추를 넣고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었어요~
꽈리고추멸치볶음
짜지않은 꽈리고추멸치볶음
바삭 바삭한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멸치150g, 꽈리고추150g, 마늘10쪽
포도씨오일 2T , 간장 2t , 올리고당2T , 조청1T, 미림(청주) 1T
참기름1T , 통깨1T
오늘 사용한 멸치는 진도 중멸치예요~
지리멸 보다 조금 큰 중멸치로 때깔이 좋고 누렇게 뜨지않은 것
먹어봐서 짜지 않은 게 좋은 거지요~
한박스로 구입하면 한번 먹을 양만큼 ~ 전 150g씩
봉다리에 담아서 냉동보관한답니다.
냉동고를 따로 살까 고민이랍니다.
요즈음엔 모두다 냉동보관해야하니...
멸치
대멸,중멸,소멸,자멸,세멸
멸치는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거랍니다.
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아요~
축축한 멸치는 좀더 오래 볶아야 되고~
오래 보관했던 것은 잠깐만 볶아도 되고~
그러면 비린내가 날라가요~
타지않게 잘 볶은 후 채에 밭치면 부스러기가 빠지죠~
꽈리고추,통마늘을 준비해요~
꽈리고추는 아주 작고 여린게 좋아요~
작은 것만 고를 수 없을 때는 2~3등분해요~
마늘은 길이로2~3등분해요~
* 꽈리고추를 자르지않고 사용할 경우는 포크로 콕콕 찍어서
양념이 잘배이게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편썬 마늘을 넣고 튀기읏이 구워요~
사진처럼 살짝 기울이면 뒤집지않아도 잘 구워진다지요~
마늘이 노릇이 익으면 과리고추를 넣고 볶아요~
간장 2t , 물엿2~3T , 미림2T ,물2T를 넣고 끓인다.
전 올리고당2,조청1T를 넣었어요~
올리고당만 넣으면 말랑거리고 조청만 넣으면 끈적하니 달라붙으니깐요~
멸치는 간이 있기 때문에 간장은 조금만 있으면 되죠~
바글 바글 끓어서 꽈리고추가 녹녹하게 살짝 졸여지면
구운 멸치를 넣어요~
잘섞어주기만 하면 되구요~ 국물이 하나도 없을 때 까지요~
간장이 하나도 안 남아있죠~
참기름,통깨로 마무리
실파 송송 조금 얹었어요~
멸치가 살아있다고할까요?
양념이 멸치에 살짝 코팅된 정도랍니다.
멸치는 바삭 바삭, 꽈리고추는 잘조려지고~
우리집 및반찬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메뉴~
구운마늘까지 들어가 더 맛나답니다
멸치,꽈리고추,마늘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지요~ㅎㅎ
짜지않으니 자꾸 젓가락이 가는 반찬이랍니다.
막 만들었을 때가 제일 맛난 거 같아요~
이렇게 보관용기에 담아놓으면
일주일이 행복하다지요~
고추는 오래두면 쉴 수가 있으니 너무 많이 만들지 말고 그때 그때 만들어 드세요~
하루 지난 후 예요~ 질척하지않지요~
벌서~ 1/3이나 먹었네요~
김밥하고 같이 먹었거든요~
요게요~ 김밥하고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요게 제색깔이네요~
저녁에 반찬을 만들면 형광등에서 사진을 찍으니
그림자도 많이 지고
음식 색깔도 제색이 아니네요~
사진은 낮에 자연광에 찍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간장만 가득남고~ 멸치는 퉁퉁 불고~ 대가리는 떨어지고~ 간장이 많이 들어가 짜고~
이런 문제점이 없는 아주 맛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이예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강춥니다 강추
제일 중요한건 맛난 멸치를 고르는 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