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지시금치가 많이 나왔지요?
특별한 반찬거리는 없는거 같고, 그나마 제철식품으로 맛이 좋은 노지시금치를 좀 사다가
2가지 방법으로 무쳐봤답니다.
한가지는 늘상 하는 방법인
소금넣고 무치는 방법이구요, 다른 하나는 콩나물과 같이 맵게 무치는 방법이랍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전 콩나물을 무칠때, 항상 콩나물 국을 같이 끓여준답니다.
콩나물로 국끓이고, 반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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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그냥 소금물에 데치는것 보다는 멸치.다시마육수에 데쳐 주시면, 콩나물도 훨씬 맛있고
그 국물로는 콩나물국을 끓일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반찬이 나온답니다.
소금으로 무치는 시금치무침:
데친시금치 2줌, 구운소금 1/3작은술, 참치액 1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대파 1큰술
매운콩나물시금치무침:
데친시금치 1줌, 데친 콩나물 2줌, 양조간장 1큰술, 참치액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직대파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시금치삶는 소금물: 물 2컵에 소금 1큰술
시금치는 소금물이 끓으면,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짜줍니다.
아주 꼭 짜면 안된다고 하는데요, 여자힘으로 시금치를 아무리 쎄게 짜도 물기는 언제나 촉촉히 남아있는것 같아요.
전 시금치를 무칠때, 그냥 소금만 넣고 무치는 것보다는
양념에 약간의 참치액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훨씬 더 좋아진답니다.
참치액은 마트에 가면 팔구요, 이런 나물무침이나 김치찌개, 콩나물국등에 약간만 넣어주시면
훨씬 시원한 국등을 드실 수 있답니다. 물론, 우동이나 메밀소바등을 만드실때 넣으시면 훨씬 더 맛있답니다.
참기름향이 솔솔나는 달큰한 노지시금치 무침이랍니다.
데쳐놓은 콩나물 2줌에 시금치 한줌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잘 버무려 지도록 무쳐주시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은 콩나물시금치무침이랍니다.
제철인 노지시금치 한단정도 사다가, 항상 무쳐먹는 방법이 아닌
2가지 방법으로 무쳐먹는것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