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스프 만들고, 돈가스 튀겨서 접시에 담아 차려 놓고는 엄마네 레스토랑이니 , 맛있게 먹으라고 하면,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기분좋고 맛있게 먹고는 했어요. 아이들이 크니 그런 잔재미가 없어진지 오래 되었지만, 조금 그럴싸하게 차려 놓으면 아이들이먼저 맛짱에 레스토랑 개업했냐며 농담을 하고는 합니다. 요리 포스팅에 앞서서 웬 레스토랑 타령이냐고요? 오늘도 웬만한 양식집 부럽지 않는 생선가스를 만들었기 때문이예요. 맛짱네 배달되어 싱싱한 달고기를 이용한 달고기 생선가스예요. 웬만한 양식집 부럽지 않는 맛의 달고기 생선가스!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가족들이 모인 날 만들어 보세요.
생선가스에는 시판용 타르타르 소스에 레몬즙을 조금 섞어서 준비하였고,
스테이크용 소스를 함께 뿌렸다.
* 생선 튀김을 태우지 않는 방법 - 빵가루가 너무 마른것을 사용하면 튀길때 속이 익기전에 탈 수가 있으니 빵가루에 우유를 넣어 손으로 비벼서 촉촉하게 만든뒤에 튀김옷으로 사용한다. 두고두고 먹을 것이기에 밀페용기에 넣었고 서로 붙지 않도록 생선가스 사이사이에 위생봉지를 넣어서 냉동보관을 하여 드시기전에 꺼내어 반정도 녹았을때 튀겨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