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간간히 뿌려서 인지 오늘은 제법 바람이 시원합니다. 매일 이렇게 시원하였으면 좋으련만 그럴수는 없는것이고~ㅎㅎㅎ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더위속에 시원함이 마냥좋기만 합니다.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 비오는날에 딱 맞는! 바람부는날에 일품인~^^;; 즉,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칼칼한 매운탕수제비를 올려봅니다.^^
육수는 따로 끓이지 않고 생수에 고추장을 풀고, 무, 매운고추를 넣어서 끓였답니다.
* 육수는 멸치와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물을 사용하였어요.
함초소금을 대신하여 천일염으로 넣어도 됩니다.
STEP 2/6
처음에 팔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대충 걷어내고,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STEP 3/6
준비한 감자와 바지락 나막스를 넣은뒤에 바로 수제비를 떼어 넣는다.
* 나막스는 포를 그대로 넣어도 되고 3~4등분 하여 넣어도 된다.
STEP 4/6
수제비 반죽을 다 떼어낸 뒤에는 다진마늘, 양파, 호박, 국간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STEP 5/6
수제비가 익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뒤에 미나리와 파를 넣은뒤에 우르륵~ㅎ
STEP 6/6
바로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내면 됩니다.
tip: 더 맛있는 수제비 반죽 만들기 1.밀가루는 반죽을 할때는 소금을 넣고 익반죽을 한다. 2.수제비 반죽을 할 때 레몬즙 한수저 첨가한다. 3.반죽에 약간의 전분(20%)을 섞고, 너무 되지 않게 한다. 4.반죽을 만들어 30분이상 하루, 숙성을 시킨후에 조리를 한다. 5.개인의 기호에 따라 야채즙을 넣으면 반죽에 색이 있는 기능성 영양수제비가 된다. 6.반죽이 어려우면 시판용 수제비 반죽을 구입하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