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 성의가 없는건지...
넘 간단간단하게 밑반찬을 만드는거같아요...
정성이 들어가야 맛난 음식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간단하게 할수 있는걸 오래동안 붙들고 있을수도 없잖아요??ㅎㅎㅎ
제가 자주 하는 멸치볶음입니다.
간장에 볶는것도 맛나지만 전 이렇게 조리하곤 해요..
특히나 이번에 구매한 멸치가 좀 짜길래 간장까지 넣고 조리면 더욱 짤까봐요...
과자같아서 반찬으로도 잘먹지만 간식으로도 잘 먹습니다...
재료: 멸치, 올리고당(물엿이나 꿀로도 가능), 호박씨(집에 있는 견과류로 가능)
1. 기름두르지 않고 멸치만 볶습니다.
비린내를 없애주고 눅눅하던 멸치가 바삭해지라는 거죠~
2. 홈플러스에서 신랑안주하라고 호박씨를 구매한지 좀 됐는데 술을 안먹네요..ㅎㅎ
그럼 내가 슬쩍해서...
호박씨도 넣고 볶아줍니다.
3. 여기에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양은 걍 간보시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전 좀 많이 넣었어요..올리고당이 그리 달지도 않고 제 멸치가 좀 짜거든요...
올리고당을 넣은후 끈적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4. 불끄고 깨뿌려주면 끝입니다...
정말 초간단하죠??ㅎㅎㅎ
신랑도 색다른 맛이라며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