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있음 벌써 4월인데 오늘 뉴스를 보니 곳곳에 눈이 또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자, 간만에 올리는 레시피인데요..
머 레시피라고 해봤자 저는 항상 아주 간단하고 쉬운 요리만 올린다는 ;;
그래도 제 일상에 한부분을 담는다는것을 큰 의미로 두고,,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올려보려 합니다*^^*
그냥 밥에 먹어도 맛있구 야채쌈까지 해서 먹으면 정녕 꿀맛인
"제육볶음"이에요.
고추장을 마니넣었기 때문에 고추장 제육볶음이라고 해야하나 ,,음,,
하여튼!!!
우선 제육볶음에 주 재료인 고기를 준비합니다.
정육점에가서 제육볶음 할껀데 고기주세요 하며 일명 "전지"라는 부위를 뚝 끊어왔지요!!ㅋㅋ
음,, 그냥 목살도 맛있지만
그래도 살짝은 비계도 붙어있음시롱 먹는게 질리지 않고 소화도 잘되며 .,,음
암튼 더 맛나는거 같아요~ 전지를 앞다리 살이라고도 한다네여~ 보통 수육을 요걸로 마니들하지여^^
정육점에서 고기살때 썰어달라고 해도 되지만
저는 그냥 직접 아주그냥 달콤살벌예진이 마냥 직접 썰었답니다 ㅠㅠㅋㅋ
너무 큼직하게 썰리면 저처럼 세로로 반 나뉘어 썰어주심 되요~
그런다음, 다 썰은 고기를 이리저리 무칠 용기에 넣고,갖은야채를 퐁당 첨가시켜주세요.
(당근,파,마늘다진것,매실액기스,, 요거없으면 설탕조금넣어주심되여,간장살짝,고추장,고춧가루.후추약간 요정도?)
기호에 따라 더 추가하시려면 넣으셔두 되구요~ 양파라든지,청양고추라든지..헉!!
서로서로 잘 섞어서 양념간이 잘 배게끔 한 30분정도는 재워두심 좋구요.
아오 배고파죽겠다 하심 뭐 어쩔수없이 그냥 바로 볶기 시작하셔두 뭐 ,,,쩝;;;사,,상관없어요^^
자,,저번 파전때 출연했던 고 후라이팬 등장!!
여기에 잘 재워놨던 고기와 각종야채들을 넣어주세요
(저는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았어요)
요고이 제주도 흙돼지라 비계부분 보시면 아주그냥 쫄깃거릴거 같지요?ㅎㅎ
한3~4분 볶았을때에요..
음,,양을 많이 해서 그런가 어느세월에 익을라나 노심초사했더랬져 ㅋㅋ
청양고추는 없어서 못넣었지만 세상에나 양파를 빠뜨린거 있져 ㅋㅋ
아까 그래서 위에서 보셨겟지만 제가 "헉!!" 이라고 방금 뒤돌아가서 쓴거임둥 ㅠㅠㅠ
뭐 양파야 금방 익으니까 지금 넣으셔도 그다지 하늘이 무너질 일은 없으니께 ㅋㅋㅋ
이젠 양파가 들어가있는 모습이 보이시져;
이런,,연기때문에 사진이 그슬린것처럼 보이네여.
요건 10분쯤 볶았을때에요, 여기저기 조금씩 익어가는 고기들 음,,,넌내꺼다!!으캬캬
한5분 더 충분히 상황바가며 익혀주세여~
자, 다 익었으면 접시에 이쁘게 담아주셔요.
깨가 없네요 ,, (젠장,,우리집엔 있는게 뭘까 ㅋㅋ)
산전수전(?)을 겪으며 만들어낸 "제육볶음"
상추에 깻잎에 밥에 아주그냥 폭싸서 한입에 꿀꺽 맛있게 먹는일만 남은 이시점!!
그 어떤 반찬도 부럽지 않사옵니다.
오늘저녁 여러분은 어떠세요?
퍼가실땐 출처나 댓글 남기시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