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파김치
입맛 살려주는 파김치
쪽파는 길이가 짧고 뿌리쪽이 통통한게 맛있는 거지요~
손질해 파는 것도 있지만~ 비싸고~ 왠지 찝찝해서리...
이렇게 흙묻어있는 파를 한단사서~ 단이 엄청커요~
TV보며~ 껍질을 깟지요~ 눈물 조금 흘리면서....
맛있게 먹을 걸 생각하면~ 이정도는 참아야지요~ㅋㅋ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바쳐 물기를 쪽 뺀후~
파가 다 들어갈 큰 다라이에 담고~ 그래야~ 일이 편해요~ㅎㅎ
맑은 젓갈 3/4컵을 파의 뿌리쪽에 부어서 절여요~
파잎은 안절여져도 되니깐요~
중간에 뒤집어서 한 1시간쯤 절여요~
뿌리쪽을 낮게해요~ 숨이 많이 죽었지요~
푹 절일필요는 없어요~
찹쌀풀 쉽게 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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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꼭~ 식혀서 사용하세요~
오래두고 먹을 건 조금만~ 빨리 시어져요~
남은건 냉동실에 넣었다가 사용해도 되요~
젓갈을 따라내서~ 양념을 해요~
손질한 쪽파 1kg에~
고추가루1컵 , 새우젓1T, 찹쌀풀1/2컵, 마늘1T, 생강t, 매실청1T, 소금으로 버무려서 고추가루를 불린다
소금양은 젓갈의 짠 정도에 따라 넣어주세요~
액젓만 많이 하면 물이 많이 생기니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파의 흰부분에 양념을 발라주세요~
잎은 궂이 뭍힐려고 안해도 되요~
5~6줄기 정도를 잡아 반 접어 통에 담아요~
지그 재그로 담으면 나중에 꺼낼 때 편해요~
차곡 차곡 담고~
다라이의 묻어있는 양념~ 다시마물이나~ 멸치국물 1/2컵을 넣고~
알뜰주걱으로 긁어서 파김치에 부어요~
2주 지났어요~
물론~ 안 익었을 때는 이파리쪽으로 잘라서 먹었다지요~ㅎㅎ
안 익었을 땐~ 뿌리쪽은 맵기도 하거든요~
알맞게 익어서~
라면 먹을 때도 그만~
사실~ 먹을 땐 그냥 길게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뜨끈한 쌀밥에 한줄기 척 올려서 먹으면~
죽음이지요~
음~ 이맛이야~ㅎㅎ
남편~ 맛있다네요~ㅎㅎ
날로도 맛있고~ 삭으면 더 맛있는 파김치~
잘라먹든~ 그냥먹든~
밥한그릇 뚝닥 하는 파김치랍니다.
요즘엔~ 이것만 먹어서
또 담가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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