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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 딸에게#
노란장미

http://blog.naver.com/mimi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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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을 때 간단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반찬~

계란말이~

안주로도 좋지요~

일단 계란은 잘 풀어서

청주조금으로 계란 비린내를 없애고~

소금으로 간한다~

조금 심심하게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많이 먹기도 하고~

케찹을 찍어 먹기도 하고~

오늘은 색감을 주기위해 부추를 송송 썰어서 넣었어요~

실파를 송송 썰어도 좋고~

대파를 넣어도 되고~

그냥 있는 데로 넣으면 되지요~

단~ 익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단한 재료는

잘 안 익을 수 있으니

그땐 익혀서 넣거나

아주 잘게 썰거나

딸내미~ 잘 알았지?

팬은 너무 큰것 보다는 조금 작은게 만들기가 쉬워요~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

계란 물을 얇게 붓고~

가장자리가 익으면~

한쪽부터 말아서 접고

또 접어서~

3번정도 돌돌 만다

팬에 한쪽으로 밀어놓고~

나머지 계란물을

또 얇게 붓는다

또~

가장자리가 익으면~

이미 말아진 계란을 굴려서

계란을

눈사람 만들 때 처럼

다시 반복~

계란 양에 따라~

2~3~4번 되겠지요~

처음엔 얇던 계란말이가

이렇게 뚱뚱해졌어요~

뒤지개로 살짝 눌러 속을 익혀주세요~

불이 약해야 계란이 안타겠지요~

통통하니 이뻐 졌어요~

모양이 잘 잡혀서

그냥 썰을 거예요~

너무 허술하게 말아졌을 땐~

김발을 이용해서 눌러주면

모양이 만들어진답니다.

계란이 뜨지 않고 잘 말아졌지요~

부추향이 좋고~

씹히는 맛이 좋은

부추를 넣은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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