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얌전히 튀겨서 자색 고구마의 색을 살려냈습니다.^^
제가 전에 튀긴 시커먼 자색 고구마는 너무 높은 온도에서 튀긴거였어요^^
모양도 달리 해보고~
이쑤시개에 꽂아서 꼬치처럼 해보고~~
어쨌든 성공했다는 기쁨에~~
몇 개 집어 먹고~
우리 경비할아버지한테~~ㅎㅎ
경비할아버지가 두 분이시라~
전에 탄 걸 드신 할아버지... 지송~
업그레이드 자색 고구마꼬치 맛탕 재료 :자색고구마2개, 시럽 :설탕3큰술, 물5큰술, 물엿2큰술, 간장1작은술, 헤이즐럿커피액1작은술 (커피액은 생략가능) |
그래도 마지막 하나까지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일념하에~
약간 두껍다 싶을 정도로 썰어도 되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힐거라서~
글고 잘 익더라구요~
지난번에는 너무 높은 온도에서 튀겼나 봐요~
이번에는 낮은 온도에서...
1~2초 후에 떠오르는 정도의 온도면 됩니다.
근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한번만 튀겼습니다.
뭐 그래도 맛좋아요~
기름이 빠지는 동안 시럽을 만듭니다.
물엿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종이컵에 담아
전자렌지에서 1분으로 돌려줍니다.
물엿넣으면 안되요~
설탕이 다 녹고난 후 꺼내서 물엿을 넣어서 섞어줍니다.
달군팬에서 녹이실때는 물엿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넣어서 한번에 끓이시면 됩니다.
30초 정도면 다 녹아요~
저는 헤이즐럿 커피가 있어서 첨가햇지만 안 넣으셔도 되요.
그런데 시럽소스의 풍미가 살짝 깊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요렇게 이쑤시개에 두개씩 꽂습니다.
이쑤시개에 예쁘게 장식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그만 잊어버렸다는...나이들면...어쩔수가..ㅡ.ㅡ
이번엔 이렇게 뿌렸습니다.
^^
간단 정리~ 1. 고구마는 씻은 후 껍질째 반달썰기로 썰고 튀긴다. 2. 시럽재료를 끓여서 시럽을 만든다. 3. 고구마를 꼬치에 꿰어 그릇에 담고, 시럽을 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