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우엉조림이예요.정확히 말해서 '우엉 땅콩 마늘쫑 조림'이지만,
넘 길어서리..그냥 우엉땅콩 조림이라고 할께요~^^;;
우엉은 당질 성분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당질의 주성분을 이루는 것은
녹말이 아닌 이눌린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연근과 같은 뿌리 식물로 피를 맑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과 변비에 좋답니다.
ㅎㅎ 더 좋은 것은 짭쪼롬하게 조려 놓으면.. 몇끼 반찬은 걱정이없다는 것이지요.^^
김밥을 싸고 남은것이라 그리 많은 양은 아니예요.
그래서 냉동실에 있는 생땅콩과 요즘 많이 나오는
요즘 많이 나오는 파릇한 마늘쫑을 함께 넣어 보았어요.
건강식으로도 좋은 우엉 땅콩조림 만들어 보세요.^^
땅콩은 3분의2컵, 우엉은 15센치 길이 5줄이예요.
마늘쫑은 땅콩과 같은 양이면 되고, 3~4센치 길이로 잘라 줍니다.
사실 맛짱이 마늘쫑을 좋아 하다보니..어울릴 만한 반찬에는 자주 넣는 편이예요.
요즘 나오는 마늘쫑은 정말 맛있어요.또, 마늘성분의 영양이 그대로 있다고 하니... 많이 드세요.
땅콩은 끓는물에 삶아서(우르륵 끓는 정도로 삶기) 건져냅니다.
조리전에 삶은뒤에 조리를 하면 땅콩특유의 덟은 맛이 제거가 됩니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우엉을 껍질을 벗기면 금세 갈변을 합니다.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초물에 담구어 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어슷하게 썰었어요.
길이는 마늘쫑괴 비슷한 크기로 0.5센정도의 두께예요.^^
우엉은 따로 데치지는 않아도 되고,
조림장에 우엉과 삶은 땅콩을 넣어 주신뒤에 조리하면 됩니다.
조림장은 물 한컵반에 간장, 맛술, 설탕, 물엿을 넣어주신 뒤에 조리면 되요.
물대신 멸치 육수를 쓰셔도 좋아요.
간장의 양은 위에 물에 간장을 넣고 간을 보았을 때,
국정도의 간이면 완성을 하면 심심하고, 찌개정도의 간이면 짭쪼롬하게 조려 진답니다.
설탕과 물엿은 섞어서 넣어도 되고,
조금 검은색 조림을 원하시면 흑설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엉 조림의 간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간을 맞추어 조리를 하면 됩니다.
우엉과 땅콩에 간이 배고 조림장이 조금 남았을때 마늘쫑을 넣고 불을 조금 세게 한후에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윤기가 나도록 조려 줍니다.
마무리로 깨를 솔솔 뿌려 주시고..ㅎ 맛나게 드세요.
아웅~!!그런데 사진에 우엉이 잘 안 보이네요.
주객이 전도가 되었네..;;그럼..땅콩 우엉조림이라고 해야 하나 ???
어데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