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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시락~ 된장찌개, 계란말이, 청양고추멸치볶음



아효~ 오늘 아침에는 번갯불에 콩 볶았네요.
새벽 3시 경에 일어나... 이것저것 검색 좀 하고..
4시 반부터 포스팅을 쓰기 시작했는뎅~
쓰다보니 시간이 모자라는 거에요..ㅎ
그래서 겨우겨우 완성하고는 주방으로 밥을 하러 간 시간이..
거의 7시가 다 되었지 모예요?
늦어도 6시 반 부터는 아침을 준비해야..
밥도 짓고, 국도 끓이고 반찬도 3가지 정도는 해야 하는데..
7시 반에는 아침식사를 해야하거든요.

부랴부랴 밥통을 열어보니..밥이 밥통에 조금 눌어붙어 있어서
전기포트에 물을 잔뜩 팔팔 끓여서는 밥통에 부어 얼른 불려서 씻어놓고
밥도 빨리 지으려고 3인분만 지었어요.
3인분을 지으면..우리집은 5인분으로 먹습니다. ㅎ

뚝배기에 다시멸치 올려 다시국물 우려내고~
이런저런 채소 준비해서 된장찌개를 끓이고..
후다닥 계란말이~! 그리고 도시락 반찬을 담고
아침밥상을 차리고나니.. 딱 7시 30분이더라구요. ㅎ
번갯불에 콩 볶았죠.^^

저희집 밥상에 스테디하게 올라오는 찌개는 바로 된장찌개입니당.
어찌나 맛난지~~~ ㅠ.ㅠ
일류호텔 부페보다, 일식집 정식코스요리보다 더 맛나다고
남편과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당~ ㅎㅎ
금방 끓여놓으면 정말 맛있지요~~
된장이 없는 나라는 무슨 맛에 살아가는지? ㅋㅋ



멸치다시물을 찐~~하게 우려내고, 감자는 꼭 넣고..
그리고 청양고추 약간 넣고..
된장만 맛있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어욤.
꼭 뚝배기에 끓이셔야 더 맛있습니당.

된장찌개 레서피는 요기 ↓

http://blog.naver.com/wine59/30045399111







계란을 5개 풀어 이런저런 채소들 넣고 후다닥 계란말이를 말고..
청양고추 잔멸치볶음은 어제 저녁에 만들어놓은 거에요..
저는 요게 넘 맛나서.. 떨어지면 너무 아쉽더라구요.
따뜻한 밥에 청양고추 잔멸치볶음을 한 큰술 넣어 슥슥 비벼먹으면 죽음이에요..

청양고추 멸치볶음 레서피는 요기↓

http://blog.naver.com/wine59/30007902456





오늘따라.. 계란말이가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당근, 양파, 대파 넣고.. 한 가지 더~ 맛살을 넣었거든요.
계란이 다섯 개에 이런저런 부재료가 넘 많으니...계란말이가 깔끔하지 않더라구요. ㅎ
그래도 계란말이는 대충 돌돌 말아 따뜻할 때 김발에 싸두면 웬간하면 모양이 다 잡힙니다.
오늘.. 남편 도시락 반찬입니다.^^





계란말이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요령을 알려드릴께요.
계란은.. 약간 덜 익었을 때..flexible해서 돌돌 잘 말리잖아요.
밑면이 노랗게 될 정도로... 많이 익히면 뻣뻣해서 돌돌 잘 안말립니다.
그런데~ 뚱뚱한 계란말이는 자칫.. 속에서 계란물이 다 안익을 수 있어요.

그래서..저는 김발에 계란말이를 말아서..고무줄을 2 개 정도 위 아래 단단히 감아둡니다.
그리고는.. 전자렌지에 넣어 1분 정도 돌려주면.. 속이 완벽하게 다 익어요.
전자렌지에서 김발에 쌓인 계란말이가 익을 때.. 부풀어 올라요~~
그런데 김발에 쌓여있고.. 고무줄로 탱탱 감아놓았으니..터지지는 않는답니다.
대신.. 이때.. 계란말이 표면에 울퉁불퉁한 무늬가 확실히 잡히는 겁니다.

그리곤.. 잠시 식혔다가 잘 드는 칼로 썰면.. 표면은 울퉁불퉁, 내부는 빼곡하니
공간도 없이.. 깔끔한 상태로.. 이쁘게 썰어낼 수 있지요.

양파와 대파, 그리고 당근과 맛살이 들어가.. 맛도 좋아요~ 소금간 적당히 잘 하시고..
돌돌 말 때 계란물을 여러 번 부어가며 말아주는거 잊지 마시고요.





퇴근하고... 딸내미와 만나 헬스클럽에 갔어요.
점심 때 바빠서.. 간식조차도 챙겨먹지 못했더니 운동을 끝내고 너무 허기가 지는 거에요.
집에 가면 밥도 없궁.. 반찬도 없궁.. 한숨이 푸욱~~
국수를 삶아먹나..어쩌나.. 하다가
코에서 삼겹살 수육냄새가 솔솔~ 나는 겁니다.
상추쌈에 삼겹살 수육 올리고~~
마늘에 된장을 찍어서 매운 풋고추와 함께
앙~~ 먹으면 징짜 맛날 것같은 환상이 피어오르면서...
갑자기 외식충동이 느껴졌습니다.

딸내미에게 오늘 저녁은 외식하자고 하니~
지저분 한 곳에서 수육을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나요? 어쨌다나요?
흥!! 완전 삐져서는.. 말 한 마디도 안하고 집에 왔습니다.ㅋ

집에 와서 밥 올리고~~ 얼려둔 떡갈비 꺼내서 굽고,
채소 썰어서 드레싱 뿌리고..김치랑 한 접시 담아냈습니당..
흐흐 꿀맛이더구만여~ ㅋ





제가 느무 좋아하는 잔멸치 청양고추볶음이랑~ 오랜만에 먹는 한우 떡갈비~!
그리고 무지방 폰타나 샐러드 드레싱 을 뿌린 양배추와 파프리카, 오이..
금방 지은 현미밥이랑.. 먹으니.. 외식 저리 가라입니다...ㅎㅎ





외식을 했으면...분명 과식을 했을 것이공~~
나중에 돈생각 났을 것이공~~
그리고.. 결국 후회를 했을 터인디~~
조금 수고를 하니 이렇게 먹을 수 있었네염.

한우 떡갈비에 대해서는.. 차차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짜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속에 채소재료가 조금 덜 들어가서 부드러운 맛은 살짝 덜했지만..
고기가 많아 좋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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