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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만 먹던 그 꼬막,,건강죽으로 변신하다~~~


울시댁은 명절이 되면

항상 꼬막이 까먹어요,

다른 분들은 다들 꼬막을 반찬거리로 먹잖아요,

저역시 양념을 해서 꼬막에 얻고 반찬으로 많이 먹고 컸는데,

울시댁은 꼬막을 그냥 까먹어요,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이요,,

올 설도 울 넷째아주버님께서 꼬막을 5kg나 사오셔서

많이 까먹고,

남았길래,,,,꼬막야채죽을 만들어서 울아버님도 드리고 울아가도 먹였네요,


삶은 꼬막을 껍집을 까서 준비해두세요,,


양파와 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시고,



준비한 꼬막을 다져 놓으세요,,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우선 채소를 볶아주세요,

호박,양파가 익을때까지,,



야채가 익으면 다진 꼬막을 넣고 다시 볶아주세요,



약간의 물을 넣고 미리 준비한 밥을 넣어주세요,

쌀을 불려서 하면 고슬고슬하니 더 맛나지만,

오늘은 시간 관계상 미리 해 놓은 쌀밥을 넣었어요,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서 간을 하면 끝,,,,,



어때요?

맛나보이나요?

윤기 반짝반짝,,,먹음직스럽죠,,

아가의 이유식으로도 최고,건강죽으로도 최고에요,,,

꼬막으로 죽 만든다는건 고모덕분에 알았지만,

맛을 정말 그 어떤 죽보다 맛나는거 있죠,,

꼬막의 짭조리한 맛일 일품이더라구요,

꼬막으로,,,

우리식구건강 한번 챙겨주심 어떨까요?

5.00
리뷰별점
  • 별별경진
    리뷰별점
    남편이 사랑니를 뽑고 나서 밥먹기 힘들다고 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꼬막이 생각나서 했는데 생각보다 맛나고 저두 같이 잘먹었습니다 감사해요
    2019.07.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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