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고등어,,,
처음으로 예담이에게 생선구이를 해줘봤어요,
아직 어려서 생선을 한번도 먹인적이 없어 살짝쿵 겁이 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맛나게 한번 구이를 해봤답니다,
근데,,,,,,,,우쩨,,,,
영 입맛에 안 맞는지 고등어만 딱 빼놓고 먹네요,ㅠㅠ
조금 더 있다가 먹여야할듯 하네요,,
생물 간고등어를 깨끗이 씻어서
아이가 먹을수 있는 크기로 적당히 잘라주세요,
토막 난 고등어를 생강즙이랑 소금으로 간을 조금해서 두세요,
10여분이 지난 다음 간을 맞춘 간고등어를 쌀가루에 묻혀주세요,
쌀가루를 묻힌 고등어를 센불에서 돌려가면 구워주세요,
그리고 간장,물엿,통깨,정재수로 소스를 만들어
고등어에 솔솔 묻혀주세요,
짜잔,,,,,
14개월이 된 예담이는 아직 못 먹는
맛있고 바삭바삭한 고등어 구이 완성이요,
예담이보다 조금 더 큰애들 밥반찬으로 딱 좋을것 같아요,,
처음에 거부하는 생선을 자꾸 주지 않을려구요,
억지로 먹이면 나중에 그 음식을 거부하는 반응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맘이 넘 급해 이것저것 먹이고 싶어서
만들긴 했지만,
예담이가 자라서 고등어가 얼마나 맛난 생선인지 알때까지 기다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