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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날 딱이야~, '얼큰한 김치 순두부 우동전골'

비가오면..어떤 음식이 생각나나요?

맛짱은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부침개에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기름질한 전이 생각나곤 하답니다.

음.. 그리고 두번째는.. 웬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요리랍니다.

국물요리중에서도 ..밥반찬을 커버할수 있는 요리라면 더 좋지요~ㅎㅎㅎ



고로.. 오늘은 밥 반찬도 되고, 만들기도 쉬운 '순두부 우동전골'을 포스팅합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 먹으면 더 맛있는 전골이랍니다.

◈ 비오는 날 딱이야~, '얼큰한 김치 순두부 우동전골' ◈



[재료] 김치 2분의1포기, 고추씨가루 1숟가락, 포도씨유 2숟가락,

생강맛술 3숟가락,멸치육수 5~6컵,

해물(조개살, 홍합, 굴을 합하여 3분의2컵정도의 양)

순두부 1봉지, 우동 사리 1봉지, 국간장or소금, 대파

* 해물은 냉동실에 넣었 던 것이라 모양이 덜 이쁘네요.

[참고] ♪ 국물 요리와 반찬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 생선*육류요리가 즐거워지는 생강맛술

칼칼한 맛을 내기위하여 고추씨가루를 넣었어요.

된장국물에도 그렇고.. 국물요리에 아주 칼칼한 맛을 내는데는 그만이지요.

김치를 1센치정도의 넓이로 채 썰어 기름과 고추가루,생강맛술을 넣고 무친후에 해물을 넣고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해물에서 나온 수분이 줄어들고, 김치가 잘박해지면 육수를 넣어줍니다.

* 고추씨가루가 없으면 고추기름이나 매움 고추가루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육수를 넣고 김치가 부드러지게 끓여주고,

지개가 끓는 동안 우동은 삶아서 부드럽게 만들어 체에 받쳐 놓습니다.

* 우동은 사리만 파는 것을 구입하면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or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순두부를 큼지막하게 떠 넣어줍니다.

* 순두부와 우동이 들어가면 국물이 싱거워지니 간을 맞출대는 조금 세게하여 간을 하여 줍니다.



순두부를 넣고 뽀글뽀글 끓으면.. 대파를 넣어 국물에 섞이도록하고,

* 너무 저으면 순두부가 부서지니 국물에 잠기는 정도로 눌러서 섞어줍니다.



전골 냄비 중앙에 우동을 넣어 주세요.



맛짱은 우동에 들어 있는 가스오부시와 마른 양념도 넣었어요.

사리만 구입을 하신 분은 안 넣어도 된답니다.

해물맛과 김치에서 우러 나 온 맛이 .. 국물의 맛을 진하게 만들었어요.



드실때는 약한불에 올려 놓고 앞 접시에 떠 드시면 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순두부 우동전골은.. 별 반찬이 필요가 없어요.

전골을 끓이면서 밥을 먹으면 .. 전골 한 냄비만 있으면 별 반찬 없이도

밥 한 두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찬 걱정을 하는 주부들에게는 정말 좋은 전골이지요~^^




해물이 잘 우러 나와 국물이 진하고 얼큰한 것이 순두부와 우동을 건져 먹는 맛이 솔솔 ~ㅎㅎ

맛있는 전골치고는 만들기 번거롭지 않은 '얼큰한 김치 순두부 우동 전골' 이랍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거나 ㄱㅜㅊ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전골 요리이니..

재료를 준비하였다가 저녁에 가족들이 들어오는 시간에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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