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늘을 올려다 보면 하늘이 뿌연것이..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다고 나오네요.
기관지와 목감기에 좋은 도라지 볶음을 올려 보려고 해요.
쓴 맛이 빠지고 남은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은 .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환절기에 떨어질 입맛을 찾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 도라지들은 예전처럼 쓴 맛이 강하지가 않더군요.(중국산은 쓴 맛이 더 강해요.)
그래서 그냥 먹어도 별 무리없이 먹기좋은 ㅆㅑㅂ싸름한 맛이 나지만 도라지의 숨을 죽이면서 밑간을
한다는 생각으로 굵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어 주었답니다.
[참고]♪ 국물 요리와 반찬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도라지는 액젓과 포도씨유 1숟가락을 넣고 무쳐 놓는다.
팬에 기름을 넣고, 약한불에서 마늘을 볶다가 무쳐 놓은 도라지나물을 넣고 저어가며 볶아주다가
육수를 넣고 잘 섞은뒤에 중간불에서 뚜껑을 덮어 잠시 두었다가 ..
도라기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약간 센 불에서 국물이 없게 저어주며 볶아준다.
마무리로 파와 깨를 넣는다.
맛짱네는 도라지를 원래 좋아해서 그런지.. 어떻게 조리를 하여도 맛있더라고요.
ㅎㅎ 친정어머니가 좋아하시어.. 제가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나봅니다.
맛있는 도라지나물로 건강도 지키시고,
매일매일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