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고추장7T,맛간장1T,설탕1T,물엿2T,요리초5T, 통깨1T.
요리초와 설탕,물엿과 다진마늘을 넣어 주세요.
보울에 미리 맛간장을 넣어 감 칠맛을 주시고...
고추장을 넣고 골고루 혼합해 설탕이 잘 녹도록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숙성이 되어 더 좋은 맛이 납니다.
1.2L의 물을 끓이는데 2분 정도 걸리거든요
그러면 오징어 데치는데 3분쯤?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하지요*^^
해산물은 오래 끓이면 질기고 단물이 다 빠져서 맛이 없어 집니다.
살짝 데쳐서 얼른 꺼냅니다.
얼음이 있으면 얼음물에 담그시고
그리고 나서 건져 물기를 빼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이나 냄새가 싫으시면 냉수에 담갔다가
초무침에 가뜩이나 물이 생기는데 자칫하면
초고추장 양념해 놓은 것에 오징어
손의 온기로 야채와 오징어의 신선감을 잃게 될까봐
잘 무쳐지고 간도 딱 맞아서 접시에 담아 봤습니다.
야채가 많이 들어 가서 꽤 많습니다.
남은 것은 내일 소면 삶아 비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여러 이웃님들께서는 무얼 해서 드셨는지 궁금해져요.
오징어+양파+오이=한젓갈치.
야채는 사각사각 오징어는 연하고 요리초는 상큼하게...
맛간장은 깊은 맛을 그윽하게 연출해주고...
오늘 저녁 있는 재료로 소박하게 만들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