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바로 사골떡국! ㅎㅎ
사골국을 만들기가 번거롭기는 하지만..^^;
아마도 떡국중에 끓이기 제일 쉬운국이 사골 떡국이 아닌가 싶네요.
ㅎ~ 오늘은 그렇게 쉬운(사골국만 있으면) 떡국을 만들어 보았어요.
돌아오는 설명절에 참고하여 보세요.
명절에 사골 떡국을 만드시려면..명절 2~3일전에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고명은 당일에 만들면 바쁘니 떡국을 끓이기 하루 전 날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썰어 놓은 떡국은 물에 씻어서 건져 놓고,
진하게 끓인 사골에 물을 8:2의 비율로 넣고 , 사골국이 끓으면 건져놓은 떡을 넣습니다.
국물이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불을 끈 뒤에 파를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끓인 떡국은 국물이 진한것이 다른것을 넣지 않아도 맛있어요.
떡을 넣은뒤에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걸쭉하여 진답니다.
조리시작을 하자마자 조리가 끝나니 ..너무 싱겁지요?
ㅋ 만들기는 싱겁지만.. 명절(평소에 사곡국이 있을때도..)에 끓여 드시라고 권할만한
떡국이랍니다.
그냥 내어 넣으면 맹숭맹숭하니.. ㅎㅎ
미리 준비한 고명을 올려서 놓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답니다.
데친떡에 사골국물 원액을 그대로 넣고 파와 후추가루를 뿌리고 고명을 얹어져 내면 됩니다.
사골떡국 정말 간단하지요?
흐~ 여기서 비밀을 말하지만, 요 사골떡국은 누가 만들어도 맛있답니다.
안 믿으시나용? 정말이예요~~~^^
고명을 얹으니.. 떡국의 때깔(^^;)이 틀려지지요?
ㅎㅎㅎ 이번 명절날은 사골떡국으로 솜씨 발휘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날에 식사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