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시원한 삼식이 맑은 지리탕 만드는 법
주문진 시장에서 아귀인 줄 알고 산 삼식이. 이름도 재미있고 얼마나 못생겨보였던지 왜 이름이 삼식이 인지 알 거 같더라구요. 삼식이 라면을 끓여 먹고 남은 삼식이 2마리로 맑은 지리탕을 끓였어요. 삼식이 자체가 싱싱하고 맛있어서 별 재료나 양념이 없어도 간만 조금 맞추면 너무 맛있어요. 맑은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해장국으로 먹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살은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양념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단점은 뼈와 가시가 좀 많아요~ 씻을 때 점액질이 너무 많이 나와 불편하지만 씻어서 끓이면 점액질 성분이 없어지니 너무 걱정 안 해도 돼요. 국물은 곰치국 국물하고 비슷하고, 살은 아구랑 비슷한 느낌인데 암튼 넘나 맛있어서 처음 본 삼식이한테 반해 버렸네요~^^
2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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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cm
- 양념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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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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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삼식이랑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삼식이가 너무 진액이 많이 나와 미끈거려서 씻을 때 느낌은 영 안 좋아요 .ㅠㅠ 하지만 끓이면 점액질이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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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8삼식이를 큼직하게 가위로 잘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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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8물 1L넣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끓여 주세요. 끓자 마자 다시마 건지고 5분 정도 더 끓여 멸치도 건져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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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무를 넣고 끓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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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8삼식이를 육수에 넣고 소주를 넣어 비린내를 없애 주세요.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을 걷어내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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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8소금 , 액젓을 넣고 간을 맞춰 주고 15분 정도 끓여 주세요. 파 마늘 청양고추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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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8데쳐놓았던 남은 자연홍합, 소라 살도 넣어 줬어요. 없으면 생략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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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8양념 간장을 만들어 삼식이 살을 건져 찍어 먹으면 좋아요.
- - 삼식이 씻을 때 나오는 점액질은 끓이면 없어져요.
-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걷어내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5.00
리뷰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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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리뷰별점삼식이고기를 선물받고 찾아보니 요리법이 있어 따라 해보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2024.02.16 20:10쉐프의 한마디맛있게 해드셨다니 제가 다 부럽네요~^^ 싱싱한 삼식이만 있으면 쉽게 요리할 수 있죠~^^ 싱싱한 삼식이가 부러울 따름이예요~ 저도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2024.02.1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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