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콩나물감자탕 만드는법-맵지 않아 아이들이 잘 먹는 등뼈감자탕
저희집 남매의 최애메뉴 중 하나가 바로 등뼈감자탕인데요~ 매번 감자탕을 배달해서 먹었는데 아무리 뼈추가를 해도 아이들의 먹성을 따라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감자탕 주문하면 엄빠는 국물이랑 시래기만 먹고 있는 팔자... 엄빠도 배불리 등뼈 좀 먹고 싶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직접 등뼈감자탕을 만들었어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아주 쉽게 감자탕을 만드는법을 알려주길래 따라해봤어요^^
류수영님의 콩나물감자탕 레시피는 자극적이지 않고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은 메뉴였어요~
식당에서 파는 감자탕을 매워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요 레시피에 주목해주세요!!!
진짜 아이들 밥 2공기는 거뜬한 대박레시피랍니다~
4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소박하고 서툴지만 가족을 위해 집밥을 만드는 워킹맘입니다.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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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뼈 삶는 육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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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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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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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정육점에서 냉장 돼지등뼈 2Kg이에요.
2Kg은 대략 9000원 정도에요.
정말 착한 가격이죠??
뼈를 좀 작게 잘랐더니 대략 15조각이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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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3먼저 핏물을 빼는 작업을 할께요.
찬물에 최소 2시간 이상은 담궈주세요.
특히 냉동등뼈라면 필히 핏물빼는 작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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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3핏물을 뺀 등뼈는 흐르는 물에 뼛조각이 나오지않도록 씻은 후 끓는 물에 한번 데치듯 삶아서 찬물에 행궈주세요.
냉장일 경우 이 작업을 패쓰해도 된다고 하지만 전 혹시모를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데치는 과정을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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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3류수영님레시피는 등뼈를 먼저 육수내듯이 푹 삶는 과정이 있어요.
육수용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대파 2대, 통양파 1개, 통마늘 10알, 월계수잎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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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3냄비에 돼지등뼈를 담고 등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육수재료와 함께 충분히 물을 넣고 등뼈를 2시간정도 푹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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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3그러면 요렇게 사골국물 마냥 뽀얀 육수가 나와요.
류수영님은 이국물로 국밥이나 카레를 만들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2시간정도 푹 삶으면 등뼈고기도 야들야들 부드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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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3등뼈를 삶는 동안 콩나물과 깻잎을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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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3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된장 3T, 고추장 2T, 들기름 1컵, 설탕 3T, 국간장 5T, 고추가루 3T)
아마 류수영님 레시피를 찾아보시면 양념계량이 조금 다를꺼에요.
제가 먹어본 결과 육수양에 따라 양념장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육수의 양이 1.5L정도 들어갔을 때 기준의 양념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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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3냄비에 등뼈와 육수를 붓고 양념장을 반정도 먼저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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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3양념장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또다시 양념장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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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3깻잎을 넣고 뚜껑을 닫고 콩나물이 익을때까지 끓이면 완성!!
혹시 모자란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뚜껑을 닫고 콩나물을 익힐 경우 중간에 뚜껑을 열면 자칫 콩나물에서 비린내가 날수있다는거 아시죠??
영 자신 없으시면 아예 뚜껑을 닫지않은 채로 끓여서 익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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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3국물이 뻘건것이 매워 보이죠??
하지만 들기름의 고소한 맛과 콩나물의 시원함맛과 함께 전혀 맵지 않은 감자탕이랍니다.
진짜 들기름이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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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3우리집 예비초등색 2호가 엄지척을 해준 콩나물등뼈감자탕!!
우리집 아이들이 이 감자탕으로 밥 2공기는 기본으로 먹었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풍성하게 먹은 밥상이었어요.
진짜 맵지않고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콩나물 감자탕!!
아이들이 먹을 수있는 맛있는 감자탕을 알려주셨으니 류수영님에게 감사를 드려야겠어요~ 대신 저는 앞으로 감자탕을 집에서 끓여야 할 운명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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