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촉촉히 내리더라구요...
추위를 앞당기는 겨울비인 것같아서 별로 반갑지 않더군요..
나이가 들면 비가 오는 날..
여기저기 자꾸 쑤시고 기분이 다운됩니다.
최근 마이드림네 식단입니다.
작은빛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표고버섯으로 버섯볶음을 만들었답니다..
표고버섯은 항상 볼 때마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버섯이랍니다..
암예방에도 좋고, 고혈압에도 좋고...면역력도 높여주는..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버섯류를 많이 드시면 좋아요.
혈액속에 지방을 없애주는 음식들 → http://blog.naver.com/wine59/30008795573
버섯은 먼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물기를 짠 후...
여러가지 야채와 함께 마늘향이 도는 식용유에 볶다가
진간장과 설탕, 후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파로 마무리해요.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도 아주 좋답니다. ^^
레서피는 아랫쪽에 엮인글을 클릭해보세요~!
김장을 하고.. 무가 많이 남았어요..
냄비 바닥에 무를 크게 썰어 담고..
위에 갈치를 얹어 양념장을 얹어 졸여냈지요.
갈치조림 레서피는 여기 →http://blog.naver.com/wine59/30006917836
표고버섯볶음과 갈치조림으로 남편도시락반찬을 쌌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꽈리고추와 함께 멸치볶음을 만들었어요..
멸치가 어찌나~~ 맛난지..
양념이 문제가 아니라 멸치의 질이 맛을 더 좌우한다는걸 느꼈지요.
지난번 공구할 때.. 저도 구입한건데요..
싱싱한 멸치를 아주 잘 말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서피는 여기 →http://blog.naver.com/wine59/30008441874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어묵볶음도 만들었어요..
레서피는 요기 →http://blog.naver.com/wine59/30022191419
오늘의 도시락반찬은 멸치볶음과 어묵볶음, 그리고.. 어리굴젓이에요.
작은빛님이 보내주신 속청으로..매일 콩밥을 해먹고 있어요..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콩이 건강에 좋은 거라 자주 먹으면 좋은데요...
이렇게 콩밥을 매일 해드시면 콩을 자주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답니다...^^
콩에는 특히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있어서 나이든 여성에게 좋아요~!
피곤해서 깍둑이 담기를 미루다가 도쩌히 안되겠어서...
그저께 새벽에 후다닥 담군...깍둑이랍니다..
소금물을 진하게 타서 팔팔 끓인 후..
깍둑 썬.. 무에 확~ 끼얹어주면..
나중에 무가 아삭아삭 맛있어요..
약 15분~20분 정도 뜨거운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새우젓, 찹쌀풀,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 쪽파, 작은 병에 든 노란색 요구르트를 두 병 넣었어요.
설탕 대신.. 요구르트를 넣으면 새콤 달콤~ 시원하니 맛있지요..
모든 양념을 먼저 잘 버무린 후~~
나중에 무를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무는 배추보다 익는 시간이 조금 더 걸려요..
무종류는 푹~ 익어야 제 맛이 난다지요??
오늘 열어보니 새콤하니 잘 익었더라구요..
저녁에 깍둑이랑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무 또한 뿌리채소로.. 인삼에 버금가는 영양성분이 들어있어요..
가격도 싸고 흔한 무..
그렇지만 건강에 좋은 거라 자주 밥상에 올리면 좋답니다.
아직도 무가 조금 남아있어서 내일 아침에는 무국도 끓이고 무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