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계란, 우유는 실온상태로 커피액은 인스턴트 커피를 곱게 갈아서 따뜻한 물에 개어서 준비했어요.
STEP 2/10
먼저 실온의 버터를 부드럽게 풀어준 다음 설탕을 넣고 믹싱해줍니다. 계란을 풀어서 중간중간 조금씩 흘려넣으며 버터가 포마드상태로 되도록 크림화켜주었어요. 이 크림화작업도 너무 오래도록 많이 해주는 것도 별로에요. 적당히 해주세요.
STEP 3/10
핸드블렌더에 먼저 쵸콜렛을 살짝 갈아놓고 이어서 피칸을 넣어 함께 갈아줍니다. 적당히 씹힐 정도로 알갱이가 남아있도록 갈아줍니다. 파워가 좋아서 10초 정도만 돌려도 순식간에 갈아집니다.
STEP 4/10
크림화한 버터에 밀루를 두 번 정도 체쳐서 넣고 여기에 커피액과 우유, 바닐라액과 깔루아 등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가루류는 바닥에 들러붙어있기 쉽기 때문에 바닥을 긁어가며 재빨리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이요. 그런데 너무 오래도록 휘저어 섞으면 나중에 뽀송한 식감이 안나요.
STEP 5/10
마지막에 쵸콜렛과 피칸을 넣어줍니다.
STEP 6/10
골고루 잘 섞였으면 짤주머니에 담아주세요.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으면 머핀컵에 담을 때 반죽을 바닥부터 짜올릴 수 있어서 좋답니다. 나중에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요. 번거로운것 같아도 이 방법이 좋답니당.
STEP 7/10
머핀컵에 유산지를 끼우고 짤주머니의 입구를 바닥에 대고 쥐어짜주세요. 그러면 반죽이 바닥부터 차올라온답니다 그냥 스픈으로 떠넣으면 주변에 흐르고 반죽을 이쁘게 담기가 힘들어요.
STEP 8/10
잘 살펴보고 짤주머니에 반죽이 남았으면 반죽이 조금 모자란 곳에 짤주머니의 입구를 반죽 가운데 푹 찔러 넣고 조금씩 짜주면 되지요.
STEP 9/10
170도의 컨벡션 오븐에서 20분간 구워냈어요. 여러번 해보니까 높은 온도에서 짧게 굽는 것보다 살짝 낮은 온도에서 시간을 오래두는게 더 낫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