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1cm미만인 밥새우로 볶음을 만들어보았어요. 건새우와의 다른 점은 크기가 아주 작고, 납작하며 수염이 별로 없다는 거에요. 무엇보다도 식감이 부드러워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좋겠어요. 새우는 건강에 아주 좋아요. 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칼슘도 많지요.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도 풍부하지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서먹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어요. 키가 쑥쑥 자라야할 청소년이나 저처럼 골다공증을 염려하는 나이가 되면 멸치와 새우로 밑반찬을 자주 만들어 올리면 따로 약을 먹을 필요 없다니까요.
바글바글 끓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수분이 많아요. 이때 밥새우를 넣으면 밥새우가 수분을 흡수해서 바삭하지 않고 축축해진답니다.
STEP 3/6
잠시 1분 정도, 약한 불에서 졸여주면 수분이 날아가고 소스가 끈적해질거에요.
STEP 4/6
이때 밥새우를 넣고, 불을 줄여 약한 불에서 뒤적뒤적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섞어주세요.
STEP 5/6
금방 불을 끄고 잔열로 볶아주셔도 됩니다. 안그러면 설탕성분이 열을 받아 금방 타기시작해요. 처음에는 약간 축축해도 식으면 바삭바삭해져요.
STEP 6/6
밥반찬으로 최고지요. 달콤하고 고소한 반찬이에요. 깨소금은 그릇에 담은 후. 위에서 솔솔 뿌려주세요. 후라이팬에 묻어난 깨소금. 너무 아깝자나요. 새우에는필수아미노산이 많은데요.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과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어 새우 고유의 맛을 낸답니다. 더불어 지방이 적어 저칼로리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