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요일날 점심,
전날 저녁에 해논 밥도 있고 진짜 진짜 암것도 하기 귀찮은데... ^^;;
근데 한참을 자고 일어나더니 배고프다고 밥을 달라는거예요
아~~~ 진짜
그래서 일식요리해주겠다고 거짓말치고 파간장볶음을 하기 시작했어요
암것도 필요없어요. 파, 식은밥, 간장, 후추
ㅋㅋㅋ 저 간장옆에 큰통이 후추통이예요 ㅋㅋㅋㅋ
사진에 있는게 다예요. 파프리카는 너무 허전해 보일거 같아서 양심상 한개 넣은거예요
식용유는 너무 무식하게 커서 촬영에서 빠졌어요. 다들 이쁘게 해서 찍으시는데..
그거까지 통으로 갔다놓기 그래서 ^^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시고 대파를 썰어서 먼저 볶아요.
파기름을 만드는거니 센불에 확~ 볶아요.
그리고 파는 볶으면 형체가 사라지니 잘게 썰지 않으셔도 되요
파를 볶다가 간장을 2큰술 정도 넣으세요.
볶은파에 파프리카,밥을 넣고 볶으시고요. 후추도 뿌려주세요
너무 초라한 밥상이죠?
파프리카 넣지 마시고 함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