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재료중 좋아하는 재료를 묻는다면, 코코넛이라고 말할수 있어요. 아삭아삭하게 씹히면서 향긋하고, 오븐에 구우면 바삭함과 고소함이 배로 되는 코코넛은 좋아하는 재료 중 하나에요. 그 코코넛 가루는 듬뿍넣고, 버터대신 생크림을 넣은 coconut cookie. 재료도 과정도 아주 착한 그런 쿠키에요.
볼에 계란을 넣고 설탕을 넣어 섞어주세요. 제누와즈처럼 거품을 올릴 필요없이, 설탕이 잘 녹을 정도로만 섞어주심 되요.
STEP 2/5
생크림을 넣고 부드럽게 잘 섞은후에
STEP 3/5
가루류를 체쳐 넣고 (아몬드 가루나, 코코넛가루는 체쳐 넣지 않아도 되요) 주걱으로 마른 가루류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4/5
손에 물을 묻혀가며, 동글동글 슈가볼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다른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도 좋고, 취향따라 맘에 드는 모양으로 만들면 되어요. 190'c에서 15~20분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STEP 5/5
윗면이 노릿노릿하게 구워져 나온 코코넛 쿠키. 코코넛가루의 오돌오돌한 모양이 잘 살아나 먹음직 먹음직 스러운 쿠키는 절 괴롭게 해요. 자꾸 자꾸 먹고싶지만, 자꾸 먹을수는 없는 아이러니함. 코코넛가루 들어간 쿠키는 다 향긋하고 바삭해요. 아몬드 가루도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고 촉촉하고. 바삭한 쿠키는 바삭한 쿠키대로, 이렇게 촉촉한 쿠키는 촉촉한 대로 먹는 맛이 있어요. 제일 맛있는 거라면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쿠키, 코코넛 쿠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