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착착 붙는 찌개?을 올려 봅니다.ㅎㅎ
아웅~ 날도 더운데 웬지찌개?하고 짜증이나실라나요?
ㅎ ~ 그렇지만,,, 맛짱만 더우면 다른가족들의 식사시간이 즐거워 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날이더워도! 추워도! 날마다 오늘은 무얼 만들가를 고심한답니다.^^;
날이 더워 입 맛이 없는 요즘에 만들면 정말 도움이 되는 찌개예요.
바로바로~ 갈치찌개!
매콤한 국물이 자작하게, 부드러운 갈치살이 입에 들어가면,. 혀끝에서 녹아 내린답니다.
그만치 .. 맛을 보장한다는 거지요.
그러므로..ㅋ 맛짱은! 있는 재료에서 새로운 요리를 만든다는 기초적인 생각하에,
냉동실에 숨어있는 갈치를 꺼내어, 가족의 입 맛을 책임질 수 있는 오늘의 요리에 들어 갑니다.^^
무(1센치 두께로 나박썰어 1쪽), 대파, 홍고추 1개,
고추장 3분의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설탕 3분의1숟가락, 양파청 1숟가락, 후추가루 약간,
대파 1대, 홍고추 1개 ( 호박, 쑥갓이나 미나리를 넣어도 좋아요.)
갈치를 구입하면서 소금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한 뒤에 집에와서(10분정) 씻는다.
국물양념을 만들어 놓고, 감자를 손질하여 1.5센치정도의 두께로 잘라 넓은 냄비 바닥에
깔아준다.(무는 1센치정도 두께)
감자를 얇게 자른것은 .. 요즘 날씨가 더워서, 빠른 조리를 하기 위함이예요~^^
(시간이 넉넉하면 조금 두껍게 잘라주세요)
냄비에 감자와 무를 깔아주고, 갈치를 올린 뒤에 국물양념을 넣고 뚜껑을 닫은후에 끓여준다.
끓기 시작을 하면 , 불을 줄이고 조금 더 끓이다가 감자가 대충 익으면 ..
간을 본 뒤에 싱거우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ㅁㅏㅊ추고, 파와 홍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맛짱네 입 맛에는 간이 맞는 정도라.. 소금간을 더 하지는 않았어요.
갈치찌개를 일반적인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외 비교하여 볼 때는..
국물이 적은 정도이고, 갈치조림과 달라 국물이 자작자작한 정도랍니다.
드실때는 ... 기호에 따라 앞접시나 냄비에서 그냥 드셔도 됩니다.
ㅋ.. 매콤한 국물에 ...요 뽀얀 속 살~^^. 지대로 입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살살 녹는것이 입에서 착착 감김니다~^^
완죤히~ 밥도둑 그자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울 님들도 .. 오늘 저녁에는 갈치감자찌개 어떠세요?
일단은 한수저 맛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