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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릿한 승리와 함께한 야식 - 화끈하게 매운 볶음 우동


안녕하세요~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그 숨가쁜 순간!!
그리고 찾아온 금메달의 감동은 정말 대단합니다.
곧 시작할 핸드볼 경기에서도 우리선수들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리 응원하다보면 밤새 출출할듯해서 야식으로 좋은 매운 볶음 우동 올려봅니다.
밖에 비도와서 눅눅한 날씨라 그런지 매콤한게 더 땡기는 날이네요.
아키라님의 레시피를 보고 했답니다.









우동사리 2개, 양파 1/2개, 대파 1뿌리, 청고추 홍고추 각 1개씩, 당근 반개, 마늘 3개,
베이컨 3~4줄, 새우 한줌, 후추 약간
(베이컨에 간이 있어서 소금간은 따로 안했답니다.)
저는 청고추랑 당근 없어서 생략했어요. 홍고추 있길래 2개 넣었지요.
있는 재료로 만드시면 된답니다~

양념
: 간장 4큰술, 청주 2큰술, 물 5큰술, 굴소스 1작은술, 물엿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갠적으로 매콤한걸 좋아해서 간장은 3큰술로 줄이고 고춧가루는 2큰술로 늘려넣었어요.





1. 우동사리는 끓는 물에 넣어 풀어질 정도로 삶아둡니다.
저는 대략 2분 삶아야하는 사리를 1분 30초 정도 삶았어요.
다른 재료들은 미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 사리 ※
1 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은 뭉치.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국수, 새끼, 실 따위의 뭉치를 세는 단위.





2. 사리가 끓는동안 분량의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둡니다.






3. 기름두른 팬에 (달궈지기 전에) 마늘과 고추 썬것을 넣고 향 내듯 볶아줍니다.







4. 적당히 팬이 달궈지면 베이컨과 새우를 넣고 익을 정도로 볶아줍니다.






5. 베이컨이 노릇하게 되고 새우가 하얗게 익으면
썰어놓은 양파와 대파를 넣고 숨이 죽을 정도만 볶아줍니다.







6. 숨이 죽으면 건져놓은 면과 양념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면이 끊어지지 않게 잘 달래면서(;;;) 볶아주세요.

















매콤하니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매운거 못드시면 고춧가루는 1큰술 그대로 하시면 될듯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화이팅입니다~
남은 종목도 잘 해내리라 믿어요~

날이 찹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한주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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