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끓는물에 손질한 전복살과 내장을 넣고 30초정도 살짝 데쳐줍니다. 내장은 터지지 않게 잘 분리해야 데쳤을때 내장이 빠져나오지 않습니당. 그리고 전복내장으로 양념장을 만들거기에 살짝 데쳐주었답니다.
STEP 7/13
살짝 데친 전복살과 내장은 얼음물에 담가놓구요. 이렇게 전복을 얼음물에 넣고 식히면 좀 더 전복살이 탱탱하고 쫄깃해져요.
STEP 8/13
이제 함께 먹을 샐러드를 준비하는데요.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뜯고 치커리도 깨끗이 씻어 먹기좋게 뜯어줍니다. 적양배추는 얇게 채썰구요.
STEP 9/13
그리고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해 반으로 썰어 씨를 제거한 후 채썰고 붉은고추도 꼭지와 씨를 제거해 채썰어줍니다. 씨를 제거하면 좀 덜맵기도 하고 샐러드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당.
STEP 10/13
이제 얼음물에 담가놓은 전복살을 건져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좋게 썰어주고 전복내장도 건져서 칼로 잘게 다져서 준비해줍니다.
STEP 11/13
고추장(1.5)+ 고춧가루(0.5)+ 식초(1.5)+ 설탕(0.5)+ 물엿(1)+ 다진마늘(0.5)+ 참기름(0.3)+ 통깨(약간) 위 재료들을 섞어준 후 잘게 썰은 전복내장을 넣고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12/13
그리고 전복살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리고
STEP 13/13
모든 채소를 접시에 깔아준 후 양념장에 버무린 전복살을 올리고 통깨를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전복초샐러드가 완성되었습니당. 전복을 살짝 데쳐서 쫄깃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용. 상에 내놓을땐 위 사진처럼 이쁘게 담아서 내놓고.. 먹을때 섞어서 먹으면 되어요. 채소는 꼭 양상추나 적양배추나 치커리가 아니여도 그 외 집에있는 샐러드채소를 사용해도 되구요. 고추를 넣어서 약간 매콤합니다. 매운걸 잘 못먹는다면 고추 대신 피망으로 해도 될거 같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