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포스팅하다보니 연일 아이 반찬만 쭈~~욱~~ 올리고 있다 ^^... 어른 반찬은 고이고이 외장하드에서 잠자고 계시고 ^^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7월 마지막주 소영이 유치원 방학 첫날 야외 수영장 갔다와서 바로 감기 걸려 병원 다니고, 어른들은 그냥그냥 넘기나 했더니 역쉬 OTL____
유치원에서 맞은 첫 방학을 병원을 순례(?)하면서 미안하게 보내면서 어느덧 아이 감기는 괜찮아지더니 어른이지만 아이보다 약한 소영맘! 떨어져 나간줄 알았던 감기가 다시 들어와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신세까지 흑 ㅠ,.ㅠ
오늘 올리는 포스트는 느타리 버섯과 양파를 볶아서 만든,,,,감기로 헥헥~~거리기 전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 반찬이다. 항상 집에 있는 양파에 몸에 좋고 신랑이 좋아하는 버섯으로 5분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한끼 반찬이다. 넘 손쉽게 한끼 해결하니 약간은 미안키도 ㅋ~~
재료 : 느타리 버섯 1/2팩, 양파 1개, 허브맛솔트(또는 소금+후춧가루), 굴소스 0.7~1수저
1. 느타리 버섯 1/2팩은 데쳐서 손으로 가늘게 찢어놓고, 양파는 먹기 좋게 채썬다
2. 달군 팬에 버섯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소금과 후춧가루 또는 허브맛솔트로 밑간을 하면서 볶아준다
3. 마지막에 굴소스 0.7~1수저로 마무리 간을 해준다. 울집은 심심하게 먹어서 0.7수저면 간이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