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훙....... 요즘은 매일 부지런히 해먹긴하는데요...
워낙 시간에 쫓기다보니 사진다운 사진이 없어요.
폼 잡고 사진을 찍어본적이 언제던가....하는 기억조차 가물가물..ㅎㅎ
그래서.. 요리사진도 부실하고.. 형편없어도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대에충~~ 허겁지겁 찍은 사진들이지만....
여러분의 식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어제 아침에 애호박을 볶았어요.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잖아요.
건강에도 좋고.. 레시피도 간단하고~~ 맛도 괜찮아요.^^
레시피 → http://blog.naver.com/wine59/30007984240
딸내미가 좋아하는 부추전이에요..
레시피 → http://blog.naver.com/wine59/30004238694
오늘은 오징어를 듬뿍 넣고... 청양고추도 제법 많이 넣어서 부추전이 매콤하더라구요.
오징어는 사다가 손질해서 조금씩 나누어 얼려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냉동실에서 꺼내어 비닐팩째 물에 담가놓았다가 반쯤 녹았을 때..
잘게 다지면.. 완전히 녹았을 때 다지는 것보다 훨씬 잘 된답니다.
이렇게 한 줌씩 나누어서 얼린 오징어가 냉동실에 있으면 여러모로 편해요.
오코노미야끼를 만들 때도 이용하고요~~ 간단한 전이나 찌개를 끓일 때 넣어도 좋고요~!
아침에 콩나물 무침도 만들어서 남편과 아들내미 도시락반찬을 쌌답니다.
어제 저녁에는 마땅한 반찬이 없어서 카레라이스를 만들었어요.
카레라이스는 오래된 밥이나 찬 밥을 활용할 때 편하고요..
카레라이스에 단호박을 넣으면 먹을 때.. 달콤하니 좋더라구요..^^
어제 주 재료는.. 감자, 양파, 당근, 애호박, 새우살, 단호박.. 그리고 사과맛 카레를 넣었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옥수수 버터구이를 만들어보았어요.
팬에 버터를 살짝 두르고.... 겉이 노랗게 탈 정도로 바삭하게 구웠더니..더 맛있더라구용~
아들이 아침을 안먹던 습관 때문에.. 아침에 밥을 반공기밖에 못먹는거에요.
오늘은 토요일이어서... 간단하게 아침을 준비했어요.
우리농산물 유기농사이트에서 구매한 현미떡이에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갑자기 비상식량이 필요할 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 불에서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누룽지처럼 구수한 맛이 나면서 꽤 괜찮더라구요.^^
오늘 아침....간단한 아침식사로 준비한 메뉴는...
감자 두 개를 썰어 전자렌지에서 애벌로 익힌 후.. 올리브유와 소금, 허브가루를 넣어...
오븐에서 다시 구워낸 웨지감자와 얼린 딸기와 플레인요구르트, 딸기쨈을 갈아..
한 접시 담아냈어요.
옥수수를 쪄서 따뜻할 때 금방 먹어도 좋지만....
냉장실에 넣어두었던건...
버터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먹으면 훨씬 더 쫀득하고 바삭하니 맛있답니다.
유전자변형 수입옥수수와는 비교하지 못할... 순수 국산옥수수라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