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식혜는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데 단호박의 진한 풍미와 엿기름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전통음료예요. 인공색소 없이도 선명한 노란빛이 살아나고 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건강음료랍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
차갑게 한 잔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별미가 되고 명절이나 손님상에 내놓아도 잘 어울립니다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린 후 반으로 자른 뒤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잘 익도록 작게 자릅니다. 냄비에 단호박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25분 정도 푹 익힌 후 도깨비 방망이로 곱게 갈아줍니다
STEP 2/6
엿기름가루에 미지근한 물 2L를 넣고 1시간 정도 불린 후 손으로 여러 번 주물러 엿기름 성분을 충분히 우려내고 체에 걸러 엿기름 물만 받아냅니다. 물 2L를 넣고 한 번 더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체에 걸러 받은 뒤 3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위에 뜬 불순물은 고운 채로 다시 한 번 더 걸러내고 아래에 가라앉은 전분은 남기고 맑은 윗물만 사용합니다
STEP 3/6
쌀은 30분 정도 불린 후 평소보다 약간 되직하게 밥을 짓습니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야 밥알이 예쁘게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