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날씨가 더우니 불을 사용하는 요리는 하기가 싫었습니다. 또 장을 볼때 오이가 싸서 그만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빨리 먹기도 해야했고요. 그래서 오이를 좀 더 맛있게, 불을 안쓰고 맛있는 저녁을 고민하다가 딱 김밥이 먹고싶었어요. 그런데 그냥 김밥 말고, 날이 더우니 자꾸 상큼하고 새콤한 것들이 생각이 났어요. 그때 딱 집에서 가져온 묵은지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본 묵은지참치김밥 만들기입니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맛은 풍족하고 맛있는 김밥이랍니다.
밥을 비비기 좋은 그릇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맛소금 2티스푼과 참기름 1숟갈 넣고
잘 비벼주세요.
간 보시고 싱거우면 맛소금을 살짝 추가하고
짜면 밥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잘 비벼준 밥은 한김 식혀줍니다.
밥이 뜨거우면 김 위에 올렸을때
김이 습기를 머금어서 쪼그라듭니다.
STEP 2/8
오이는 얇게 채썰어줍니다.
바로 먹을거라서 굳이 절여주지 않았습니다.
STEP 3/8
캔참치는 기름을 최대한 꾹 짜줍니다.
참치에 기름기가 너무 많이 남아 있으면
질척해져서 참치가 뚝뚝 떨어지니까요.
식감도 별로고 쌀때도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잘 짜줘야합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은 다음에
후추 1/2티스푼과 마요네즈 3큰숟갈을 넣고
골고루 비벼줍니다.
STEP 4/8
묵은지는 잘게 자르지 말고
꼭지만 잘라내고 통으로 준비해주시고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준 다음 꾹 짜서 준비합니다.
STEP 5/8
본격적으로 말아보죠.
김밥용 김을 거친면이 위로 올라오게 해서
평평한 곳에 놔줍니다.
그리고 밥을 한덩이 정도 올려서 골고루 잘 펴주시고요.
씻어둔 묵은지 두장을 그 위에
잘 펼쳐서 올려줍니다.
묵은지 위에 잘 비벼둔 참치마요를 올려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채썬 오이도 듬뿍 올려줍니다.
STEP 6/8
밥을 올리지 않은 김 끝부분에
밥풀을 눌러주시고요.
터지지 않게 잘 말아주시면 됩니다.
말아준 부분이 꼭 밑으로 가게해서
놔주셔야 잘 붙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