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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곰국 + 사골 떡만두국 끓이는법
겨울이면 늘 끓이게 되는 사골 곰국인데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 보니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사골 곰국을 끓이게 되었어요.

사골 곰국을 깔끔하고 맛있게 끓이려면 먼저 찬물에 하룻밤 담가 핏물을 빼줘요.

핏물을 빼줘야 국물이 뽀얗고 고소해요.

그 다음 사골 곰국을 끓이면 기름이 많이 나와요.

한번 푹 끓인 다음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엔 베란다에 밤새 내놓으면 기름이 하얗게 굳어요.

추워서 좋은 이유 중 하나죠.

하얗게 굳은 기름을 숟가락으로 떠서 골라 내면 국물이 깨끗하고 몸에 안좋은 기름을 피할 수 있어 더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나요.

사골 곰국만 끓이면 건더기로 먹을 수 있는 고기는 거의 없는 편이라 오래 끓여야 되는 스지나 국거리 소고기를 한팩 사서 같이 끓여 주면 질긴 고기도 부드러워지고 건더기 고기가 가득한 사골곰국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한우 사골과 잡뼈를 섞어서 끓여도 좋아요.

오늘은 한우 사골 1팩, 한우 잡뼈 1팩, 한우 스지 1팩을 사서 같이 넣고 푹 끓였어요.

사골 곰국을 집에서 끓이면 좋은 점은 여러번 물을 부어 끓여서 사골 곰국을 충분하게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오죽하면 계속 울궈 먹는 일을 사골 우리듯이 우려 먹는다는 말이 있겠어요.

남는 사골 곰국은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렸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요리하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사골 곰국을 끓여서 다음날 아침에 굳기름 걷어 내고 사골 국물에 떡만두국을 제대로 끓여 냈어요.

겨울 아침에 잘 어울리는 메뉴죠.

묵직하니 무게감 있으면서 국물이 진국이라 구수하고 든든한 사골 곰국에 끓인 떡만두국은

겨울에 부려 볼 수 있는 작은 사치 같아요.

떡국만 끓여도 맛있고 만두만 넣고 만두국 끓여도 맛있고 떡국과 만두를 같이 넣어도 맛있어요.

사골 곰국을 여러번 물을 부어 끓이면서 밤에는 베란다에 내놓고 기름을 굳혀 걷어내면서 끓여 주면 점점 더 뽀얀 국물이 우러나요.

남은 국은 용기나 지퍼백에 덜어 냉동해 놓고 두고 두고 요리에 활용하면 급하게 후다닥 만드는 요리가 갑자기 고급진 요리로 뚝딱 변신하더라구요.

든든한 보양식으로도 좋은 거 같아요.

2인분 2시간 이상 중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사골 떡만두국 재료
노하우
  • 만두 조리법
  • 만두 보관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소금 조리법
  • 국간장 조리법
  • 구운김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 사골을 찬물에 충분히 담가 핏물을 빼줘야 깔끔한 뽀얀 사골 국물을 얹을 수 있어요.

- 한번 푹 끓인 사골은 베란다에 식혀 기름이 하얗게 굳으면 걷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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