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메밀전병은 은근히 매콤했지만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서울에서 팔거나 냉동된 제품들에서는 느껴지지 못한 메밀전병맛이였습니다.
음식점에서 파는 메밀전병의 맛은 영월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한두번 주문해서 먹다가 다음에는 주문하지 않게 되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순메밀가루에 볶음김치를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메밀가루가 남아 있어서 다 쏟아 넣고 바삭한 부침가루를 섞어서
기본적인 부침개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매콤한 김치맛과 함께 먹으면 막걸리가 땡기게 되는 맛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