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부담스럽고 버거웠던 손님맞이가 점점 요령도 생기고 남편도 저도 워낙 사람을 좋아해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파티 음식으로 빠뜨리지 않고 내놓는 저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생겼어요.
손님을 초대하는 날이면 빼먹지 않고 올리는 음식은 바로 콥샐러드!!
한식이든 양식이든 샐러드는 꼭 올라가잖아요.
거기에 알록달록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음식이라 손님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줘요.
재료 손질에 은근히 시간이 들지만 손님 오시기 전날 이렇게 랩으로 싸서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좋고요.
또 색감만 다양하면 되는 음식이라 재료에 정답이 없어서 냉장고 사정에 맞추어 올릴 수 있는 음식이라 냉장고 털기에도 좋아요ㅎㅎ
곧 연말이라 연말홈파티 크리스마스파티 등 계획하는 분들 많을 텐데 요 콥샐러드는 무조건 준비하시길 강추해요.






여기에 베이컨, 병아리콩, 닭가슴살, 맛살, 새우, 아보카도 등 냉장고 사정 및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추가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