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부침개 만들기 편스토랑 이정현 파김치전 레시피 익은파 신파김치요리
묵은파를 활용한 메뉴로 삼겹살 구울 때 함께 구워 먹는 것도 좋아하고 밥과 함께 달달 볶아 볶음밥으로도 즐겨 먹곤 하는데요. 신김치 만큼이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가 의외로 많고요. 맛은 훨씬 풍미 깊고 진한 맛에 묵은김치 메뉴로 활용해 보면 참 좋아요.
평소 파김치 반찬으로 잘 먹다가 과하게 익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땐 생으로 먹기에 손이 잘 가지 않을 때 지짐이나 볶음 그리고 오늘과 같은 부침으로 만들어 보면 별미 메뉴가 따로 없어요.
길게 늘어진 파 그대로 넣어 쭉쭉 찢어 먹는 맛 살리고요. 반죽은 튀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맛까지 최대로 살려 줍니다. 진한 김치 국물도 넣어주고요. 매콤한 고추 송송 어슷 썰어 추가해 주어도 좋아요.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이정현 파김치전 레시피로 김치국물을 넣어 다른 추가 간을 하지 않고도 자체로 진한 맛 살려 노릇하게 구워내 봅니다. 방송에서는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준다는 마늘가루를 추가해 주었지만 생략하고 만들었는데요. 그래도 잘 익은 묵은파김치 자체로 맛과 풍미 가득 살려 진하게 구워낸 파김치전으로 익은 파를 맛있게 활용하는 레시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2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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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신파김치로 저희 집은 고기 구워 먹을 때 배추김치보다 좋아하는 묵은지에요. 200g으로 밥공기 양 정도의 양 준비하면 적당하고요. 짜지 않을 경우엔 더 넣어도 좋더라고요.
청양고추나 홍고추 취향껏 썰어 반죽 위에 얹어 매콤한 맛과 색감도 살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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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튀김가루 1.5컵에 차가운 물 1컵 넣어줍니다. 밀가루 보다 튀김가루를 활용하면 보다 바삭한 전으로 만들 수 있고요. 기본적인 간이 되어있어 보다 맛있어요.
김치국물 3~4큰술 넣어주어 진한 반죽으로 만들어 줍니다. 저도 평소 김치부침개 만들 때 항상 김치국물 추가해 주는데 편스토랑에서 소개한 레시피에도 이렇게 소량 추가해 주더라고요.
고루 섞어 부드러운 반죽 물 만들어 줍니다.너무 되직할 경우 두꺼운 전으로 부쳐지기 때문에 요거트 정도로 주르륵 떨어지도록 적당한 농도 맞추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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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파김치는 밥공기 한 컵가량 넣어줍니다. 이때 찢지 않고 그대로 넣어 씹는 식감 가득 살려주는데요. 먹기 좋게 썰어 넣어도 무방해요.
너무 익은 경우에는 설탕 한 큰술 가량 추가해 주면 신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주니 상태에 따라 가감하여 설탕 소량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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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달군 팬에 바삭한 전을 만들기 위해 식용유 넉넉하게 둘러주세요.반죽 재료 두껍지 않게 고루 펴 올려주고요. 추가로 파김치 고명처럼 올려주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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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송송 썬 고추도 올려줍니다. 가장자리가 진한 색감으로 변하면서 팬을 잡고 흔들흔들해보아 반죽 재료가 움직이면 뒤집어줄 타이밍입니다.앞뒤 노릇하게 고루 익혀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주말 별미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식은 물론이거니와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예요. 파전으로 계란을 추가해 고소하고 단백하게 부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신 파김치를 활용해 빨간 매콤 버전의 김치전으로 만드니 파.김.치의 또 다른 매력 가득한 메뉴가 되어주었어요.
냉장고 속 잘 익은 묵은파김치가 있다면 바삭하고 노릇하게 부침개로 만들어 보세요. 지글지글 바삭하게 구워 비 오는 날 간식으로도 좋고 막걸리 안주로도 딱 좋은 별미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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