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에 있는 오이를 먹고 싶어서 무슨 요리를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며칠 전에 만들어 먹고 남은 양배추 당근라페가 생각나더라구요.
오이를 얇게 저며서 양배추 당근 라페를 넣고 계란 지단도 하나 부쳐서 같이 넣고 돌돌 말았더니 너무 싱싱하고 아삭한 식감도 좋고 라페 특유의 상큼한 머스타드 소스도 산뜻하고 계란지단도 넣어서 든든한 포만감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한접시 먹어도 배는 부르지만 살은 1도 안찔거 같은 요리예요. (희망사항)
오이 말이 하나씩 집어 먹으면 부피가 있어서 입안 가득 풍성한 맛과 포만감이 좋아요.
야채 특유의 신선함이 건강한 맛을 내주고 먹으면서 식감도 맛도 너무 좋은데다 계란 지단이 밑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맛이예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야채는 듬뿍 먹을 수 있어서 라페 만들 때 오이 하나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 토핑 소스는 취향에 따라 땅콩소스나 스리라차 소스를 활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