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찌는 법 꽃게찜 시간 손질법 꽃게요리
가을 제철로 9월부터 11월까지 신선한 제철꽃게 만날 수 있는데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차기 시작하는지라 신선하고 맛있는 꽃게 구입하여 단백하고 쫄깃한 찜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봄과 가을 제철이지만 선선한 지금 가을철에는 숫게가 살이 올라 맛있게 먹기 좋고요. 반대로 봄에는 알이 찬 암꽃게를 맛있게 즐기 수 있답니다.
중대 사이즈로 5마리 구입해 2마리는 찜으로 활용하고 함께 손질 후 나머지는 얼큰하고 개운한 꽃게탕 만들어 보려고 해요.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 집 아이들은 이 게만큼은 아주 잘 먹는데요. 살이 꽉 찬 게를 탱글 하게 쪄내면 알아서 젓가락 들고 쏙쏙 살 빼가면서 맛있게 즐긴답니다. ^^
오늘은 찜으로 활용하는지라 깨끗한 세척만 해주면 되어 비교적 손질이 쉬운데요. 조리법도 가장 간단한지라 가을철인 지금 찜으로 활용해 건강 제철 식단으로 자주 활용해 보세요.
가격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창 행사를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살아있는 게를 만지고 손질하는 과정부터가 거부감이 들었는데 냉수마찰 기절 꽃게로 깔끔하게 잘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손질하기 누구나 쉽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말끔하게 손질하는 방법부터 잡내 없이 탱글하고 부드럽게 찌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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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흐르는 물에서 먼저 톱밥을 비롯한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씻어주었어요. 위와 같이 배 부분을 보아 뾰족한 부분의 모양을 하고 있으면 수게랍니다. 배 부분을 비롯하여 등딱지 부분까지 솔로 문질러가면서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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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다리 부분 이음새와 사이사이도 솔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배 부분 긴 삼각모양 끝부분을 들어 올려준 뒤 위와 같이 눌러주면 불순물이 나오는데요. 이도 가볍게 제거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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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살이 없는 다리 끝부분은 잘라내도록 합니다.
집게 부분도 이음 부분 한쪽을 잡아당겨 제거하거나 한쪽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도록 합니다. 칼이나 방망이를 사용해 두들겨 제거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렇게 손질이 완료되면 물을 끓여 시간 맞춰 맛있게 쪄주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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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물 2컵 분량인 400ml 정도 넣고요. 된장 한 큰술 정도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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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끓기 시작하면 찜기에 세척 손질한 꽃.게를 올려줍니다. 이때는 방향이 중요한데요. 배 부분이 위를 향하게 놓아주어야 익어가는 과정에서 내장이 흐르지 않으면서 말끔하게 쪄진답니다.비린 맛과 잡내 없이 쪄주기 위해 소주 또는 청주 3큰술 가량을 고르게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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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이제 뚜껑을 닫고 중불상태에서 15분 익혀주는데요. 2~3마리의 중 사이즈 기준이기 때문에 게의 크기가 클 경우엔 18분까지 시간을 늘려주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쪄도 살의 수분이 빠지고 마를 수 있기에 적당한 시간 맞춰서 익혀주세요. 다음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여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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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배 딱지 부분을 양손을 사용해 분리하는데요. 엄지손가락을 사용해 힘을 줘 등딱지 부분을 분리해 줍니다.
몸통에 붙은 아가미 부분은 섭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뜯어내줍니다. 다음 반으로 잘라 살 쏙쏙 발라내면서 맛있게 드세요.
살을 발라 먹다 보면 손이 엉망이 되면서 쓰레기도 많이 나오지만 너무 맛있어서 모든 게 용서되는 맛이랍니다. ^^ 특히 아이들까지 잘 먹으니 더 열심히 발라주게 되고 말이에요.
단백하고 탱글 쫄깃하여 어린아이들까지도 함께 하기 좋은 제철 해산물로 가을 제철 식단 메뉴로 건강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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