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그랑땡만큼이나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은 명절 대표적인 메뉴로 따로 차례나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온 가족 연휴 기간 동안 분위기 내면서 오손도손 맛있게 만들어 즐기기 좋은 메뉴랍니다.
햄, 맛살, 달걀, 파, 단무지의 조합으로 오색 빛깔 내주는데요. 꼭 색을 맞추거나 재료를 똑같이 하지 않아도 어묵이나 버섯 등 상황에 맞는 재료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파의 경우도 쪽파를 사용해도 좋고 좀 가는 대파 부분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엔 대파보다는 가늘고 쪽파보다는 두꺼운 실파를 구입해 만들어 주었어요.
길이만 서로 적당히 맞추어 자른 뒤 달걀물 잘 입혀지도록 부침가루나 밀가루 솔솔 바닥면 입혀 준 뒤 팬에 달걀물 붓고 그 위에 재료 가지런히 놓아주고요. 그대로 은근하게 구워지면서 밀착되도록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팬은 모양에 맞는 사각 팬을 활용했지만 둥근 팬에 만들고 모양 맞춰 썰어주면 되기 때문에 어느 팬이나 상관없답니다.
부침개 굽듯 한판 가득 넣고 앞뒤 구워 썰어주기만 하면 한판에 우수수 꼬지전이 완성되는 간단 꼬치전 만드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보장 인기 전 메뉴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