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김치전 고구마채전 레시피 김치치즈전 만들기
비 오고 흐린 하루에요. 이럴 때 찰떡같은 간식 메뉴는 바로 부침개이지요. 오늘은 국민 전메뉴 중 하나인 김치전에 요즘 제철인 햇고구마와 함께 부쳐낸 고구마김치전으로 여기에 취향껏 모짜렐라치즈까지 올려 풍미 가득하게 완성하는 김치치즈전 입니다.
달큼한 고구마 채 썰어 아삭한 신김치와 함께 부쳐내는데요. 치즈를 마지막 추가해 주었지만 생략해도 이 두 조합만으로 충분히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치즈를 올리면 더 좋아하고 저는 생략하여 더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고구마 중 사이즈 한 개 채 썰어주고요. 신김치는 먼저 국물을 짜낸 뒤 쫑쫑 썰어 참기름과 설탕 소량으로 밑간해주면 좋아요. 또한 맹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다시마 한 조각 넣고 우려둔 다시마물을 활용하면 보다 감칠맛나게 반죽할 수 있습니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 무방하고요. 저는 보다 바삭한 식감을 더 살려주기 위해 튀김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아삭하고 달큼한 양파도 추가해서 반죽하였는데 취향에 따라 매콤한 알싸함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다져 넣어 주어도 좋습니다.
다시마물 또는 맹물과 함께 김치국물 소량 추가해 보다 깊은 맛으로 부쳐내는 레시피로 달큼한 햇고구마 맛 가득 살려 영양까지 챙기는 고구마김치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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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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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고구마는 영양소 많은 껍질까지 모두 섭취하기 위해 깔끔하게 세척해 준 뒤 채 썰어줍니다. 잘 익히기 위해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채 썰어주세요. 중대 사이즈 한 개 면 적당해요.
양파 1/3개도 얇게 썰어 줍니다. 양파는 너무 많이 준비하면 수분으로 인해 바삭하게 굽기 어렵기 때문에 적당량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맹물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이렇게 물 1컵 분량에 다시마 1조각 넣고 미리 20분 정도 우려두면 보다 감칠맛 나게 반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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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김치는 푹 잘 익은 것으로 꾹 양념까지 짜고 났을 때 300g 정도면 적당해요. 양념까지 꼭 짠 뒤에 신김치에 어울리는 양념 더해 줄게요.
신맛과 군내를 잡아주는 설탕 반 큰술과 참기름 반 큰술도 추가해 줍니다.
조물조물 고루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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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볼에 채 썰어둔 재료를 모두 담아주고요.
튀김가루 1컵 반 넣어줍니다. 부침가루로 대신해도 무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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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여기에 물이나 다시마물 150ml 넣어주고요. 김치국물 4큰술도 넣어줍니다.
고루 잘 섞어요. 너무 섞을 필요 없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만 섞어주는 것이 바삭하게 굽는데 좋아요. 너무 되직해 보이면 물 소량 더 넣어주어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맞춰주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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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충분히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올려 예열해 줍니다. 그다음 반죽 재료를 올려주는데요. 둥글게 팬 크기 맞춰 크게 올려도 좋고요. 위와 같이 둥근 모양으로 작게 부쳐주어도 좋아요. 취향껏 굽습니다.
먼저 구운 바닥면 뒤집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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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모짜렐라치즈 소량씩 올려주세요.잘 익기 위해 팬에 맞는 뚜껑을 잠시 덮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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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1~2분이면 치즈도 잘 익고 반죽도 앞뒤 모두 노릇하게 잘 익어요. 이렇게 치즈버전으로 만들어도 좋고 생략하고 앞뒤만 노릇하게 구워 자체로 드셔도 너무 맛있게 김치부침개 맛있게 완성입니다.
치즈를 올린 버전과 그냥 바삭하게 구워 아삭 달큼하게 구운 버전 두 가지 모두 참 맛있어요. 아이들은 모짜렐라치즈 쭉쭉 늘어나는 맛과 함께 먹는 것을 훨씬 좋아해요. 이렇게 만들면 김치요리지만 퓨전으로 평소 즐겨 하지 않는 김치도 맛있게 아이들 먹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지글지글 구워 먹기 좋은 간식 메뉴로 술안주로도 제격인 전요리로 햇고구마 넣고 보다 맛있는 김치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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