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채를 활용한 김.밥으로 오이김밥은 즐겨 만들곤 하지만 애호박은 처음인지라 기대감을 가지고 만들어 보았어요. 호박 한 개, 당근 한 개 딱 이 두 가지를 활용해 얇게 채 썰어 간만 맞춰 볶아주기만 하면 재료 준비 끝이기에 간단김밥 메뉴로도 좋습니다.
초록과 주황의 색 조합으로 보기에도 알록달록 예쁜 색감까지 내주면서 칼로리가 높지 않고 영양은 최고인지라 다이어트를 위한 메뉴인 동시에 저속 노화 요리로 손색없는데요.
밥을 최대한 최소화하거나 현미밥이나 각종 잡곡밥을 섞은 밥을 활용하고 속 재료를 가득 넣어 탄수화물을 줄여 만들면 다이어트를 위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까지 더해져 다양한 재료를 넣은 것만큼이나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건강한 김.밥인 만큼 재료 또한 기름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고요. 가늘게 채 썰어 볶아주는데 여기에 연두를 활용하셨지만 저는 대신 참치액과 소금 소량으로 대체해 주었어요. 재료 준비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꿔 만들어도 좋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빠르게 만드는 한 끼 식단 메뉴로 정희원김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