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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차슈 조림 ~ 돼지 목살 무조림 만드는법
고기를 굽는 것 보다 푹 끓이거나 삶아서 먹는 게 기름기도 빠지고 부드럽고 건강에도 더 좋다고 해요.

돼지 고기 요리로 가끔 차슈 요리를 만드는데 돼지고기를 간장 양념 베이스 소스에 조리듯이 푹 끓여서 먹는 요리인데 돼지고기랑 양파를 가득 넣고 30분 이상 푹 끓이면 돼지고기도 부드럽게 익고 무엇보다 양파가 노글노글할 정도로 부드럽고 달큰해서 넘 별미 반찬이 되요.

오늘은 강원도 지인이 준 여름 무를 동글동글 씻어서 양파 대신 무를 넣고 목살이랑 푹 끓여서 차슈 요리를 만들어 봤어요.

여름무라 단맛이 부족해서 양념에 조려 먹으니 양념이 배어 들어서 여름 무를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무는 바로 끓여서 먹는 거 보다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다시 끓여 먹으면 양념이 더 진하게 배어 들어서 더 맛있어요.

양파 빠지면 섭섭하니 양파도 원하는 만큼 듬뿍 넣어도 익으면서 숨이 줄어 들어 양이 줄어 드니 맘껏 넣어서 같이 조려 먹어도 좋아요.

무가 주인공인 무조림인 듯 ~ 돼지고기 넣고 조리니 차슈인 듯~한 요리인데 부드럽게 익은 무에 간장 양념이 배어서 계속 집어 먹어도 배도 안부른 거 같고 같이 넣은 양파도 겨우

형체를 유지할 만큼 부드럽게 조려져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

부드럽게 익은 단짠의 쫄깃한 목살은 또 말해 뭐해요~^^

접시에 담아 내면 메인 반찬이 되고,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차슈 무 덮밥이 되고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노하우
  • 무 손질법
  • 무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양조간장 조리법
  • 국간장 조리법
  • 설탕 조리법
  • 생강 손질법
  • 생강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무와 돼지고기를 양념에 푹 졸여서 부드럽고 맛있는데 무는 하루 정도 놔뒀다가 한번 더 끓여서 먹으면 양념이 더 깊이 배어들어서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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