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유부초밥 키트를 활용해 보다 풍미와 깊은 맛을 살려 간단하게 근사한 메뉴로 완성하는 간단 한 끼 레시피입니다. 아이들 방학이 시작된 무더운 여름 삼시세끼가 고민될 때 불 앞에 서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뚝딱 만들기에 이만한 것이 없는데요. 아삭한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주면 느끼한 마요맛을 잡아주면서 풍미 살려낼 수 있고요.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어른용이라면 청양고추 잘게 썰어 버무려도 별미입니다. 평소 시판 제품을 사용해 소고기 다짐육에 불고기 양념 더해 바싹 볶아낸 뒤 함께 조합해 만들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면서 단백질 가득 채워 풍미 넘치게 즐겨 만들곤 하는데요. 오늘과 같이 부드러운 참치마요와의 조합은 만드는 방법도 더 간단하면서 맛은 뒤지지 않는답니다. 참치 한 캔 따서 질퍽하지 않도록 기름 쏙 짜낸 뒤 고소한 마요네즈와 후추 그리고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양파 잘게 썰어 버무려주면 참치마요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든 토핑을 한입 쏙쏙 먹기 좋도록 만든 유부 밥 위에 올려주면 푸짐한 유.부.초.밥 완성! 어렵지 않으면서 맛있고 든든한 메뉴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그 위에 버무려 준비한 참.치 적당량씩 나눠 올려줍니다. 다음 깨나 파슬리가루를 취향껏 뿌려주면 사 먹는 비주얼 부럽지 않게 완성할 수 있어요. ^^ 하나 그대로 한입 가득 넘치게 넣어 엄지척을 날려주는 큰아이가 특히나 잘 먹었네요. 아마도 야채를 좋아하지 않기에 단백하고 부드러운 참치마요가 입에 딱 맞았을 거예요. ㅎㅎ 어린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좋은 메뉴로 별다른 반찬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방학이나 주말 맞아 메뉴가 고민일 때 주저 없이 만들어 보세요. 저는 아마도 이번 방학기간 동안 무더운 여름 불 쓰지 않는 요리로 자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